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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수성 소식] 구민참여단, '뚜비가 지키는 안심6길' 확대 구간 합동 모니터링 실시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5.10.29 14:22:32
구민참여단, '뚜비가 지키는 안심6길' 확대 구간 합동 모니터링 실시
청년도전지원사업 또래서포터즈 강의 진행

대구 수성구 여성친화도시 행복수성 구민참여단은 지난 28일 단원 50여 명과 함께 '뚜비가 지키는 안심6길' 확대 조성 구간에 대한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 수성구


[프라임경제]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 여성친화도시 행복수성 구민참여단(단장 최숙희)은 지난 28일 단원 50여 명과 함께 '뚜비가 지키는 안심6길' 확대 조성 구간에 대한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조성된 '뚜비가 지키는 안심6길'의 짧은 구간(70m)에 대해 추가 연장을 요청한 주민 의견을 반영해, 확대 조성된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민참여단과 범어3동 주민, 공무원들이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조성 결과를 확인하고 개선 사항을 공유했다.

'뚜비가 지키는 안심6길'은 야간 조도가 낮아 주민들의 이용이 다소 제한적이었던 범어3동 청구성조타운 뒤 골목길에 발광 LED 경관조명을 설치해, 밝고 안전한 보행환경으로 개선한 사업이다. 

이번 확대 조성으로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안전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뚜비가 지키는 안심길' 조성사업은 여성친화도시 수성구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지역 안전 증진 사업으로, 안전 취약지역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해 주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21년 황금동 주택 밀집 지역의 안심1길을 시작으로 2022년 만촌동 중앙초등학교 담벼락(안심2길), 2023년 중동 삼육초등학교 담장(안심3길), 황금2동 황금초등학교 정·후문(안심4·5길)과 2024년 범어3동 청구성조타운 일원(안심6길)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여성,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여성친화도시 수성구의 핵심 목표"라며 "지역의 안전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해 주시는 행복수성 구민참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든 구민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 또래서포터즈 강의 진행

대구 수성구는 지난 20일 수성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또래서포터즈' 강의를 진행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0일 수성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또래서포터즈' 강의를 진행했다. ⓒ 대구 수성구


이번 강의는 아나운서 손효진 씨가 진행했으며, 청년들에게 자신의 취업 준비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과정과 취업 준비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활용한 효과적인 홍보 전략과 자기 홍보 방법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참가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또래서포터즈'는 청년들이 SNS를 통해 사업을 홍보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자신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수료자들은 자신의 취업 성공 사례와 참여 경험을 공유하며 다른 청년들에게 동기부여를 제공한다.

수성구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만 18~34세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참여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청년들의 노동시장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립과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수성구 청년센터 누리집(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고용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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