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이란 영화와 함께하는 제천의 특별한 하루' 개최
■ 제천 송학면 '제22회 송학면민 한마음 대축제' 성황리 개최

이란 영화와 함께하는 제천의 특별한 하루. ⓒ 제천시
[프라임경제] (사)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31일 짐프시네마(구 메가박스제천)에서 ‘이란 영화와 함께하는 제천의 특별한 하루’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주한 이란 공화국과 공동 주최로 마련된 특별 문화교류 행사로, 현실주의적 연출과 상징적 서사로 국제 영화계에서 주목받는 이란 영화를 제천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날 상영작은 '나무의 품 안에서'(2023년 바박 하제파샤 감독)와 '각설탕'(2011년 레자 미르카리미 감독) 두 편으로, 각각 오후 3시와 7시에 상영된다.

이란 영화와 함께하는 제천의 특별한 하루. ⓒ 제천시
입장은 선착순 무료이며, 상영 20분 전 마감된다. 1회차 상영 전에는 주한 이란대사 사이드 쿠제치와 김창규 제천시장이 무대인사를 통해 문화교류의 의미를 나눈다.
'나무의 품 안에서'는 자연과 인간의 교감을 섬세하게 담아 평화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각설탕'은 네 자매의 이야기를 통해 전통과 변화, 가족과 상실을 시적으로 그려 호응을 얻은 작품이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제천 시민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페르시아 문화권 영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제천이 영화와 예술의 도시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천 송학면 '제22회 송학면민 한마음 대축제' 성황리 개최
1000여 명 주민 참여, 체육·공연·경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을 축제 만끽

지난 25일 제천시 사회인야구장(송학면 무도리)에서 제22회 송학면민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 장면. ⓒ 제천시
충북 제천시 송학면 체육회(회장 함동완)는 지난 25일 제천시 사회인야구장(송학면 무도리)에서 제22회 송학면민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
가을을 맞이해 개최된 이번 대축제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 김꽃임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함께했고, 자매결연도시인 영월군 주천면에서도 축하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학면민 1000여 명이 참석해 각종 체육경기와 향토가수·각설이 공연, 경품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민들은 이웃들과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추억을 쌓고,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송학면 함동완 체육회장은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송학면민 한마음 대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함께 도움을 주신 면민들과 기관·단체장 등 모든분들게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송학면민의 모두가 화합하고 발전해 나가는 송학면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