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수도사업본부 '물 관리 우수기관' 선정 수상..."지속가능한 물관리 체계 강화"
■ 신항서원 가을 큰잔치 11월1일 개최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6회 물 산업미래 비전 포럼'에서 '물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시
[프라임경제] 충북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6회 물 산업미래 비전 포럼'에서 '물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물 산업미래 비전 포럼은 민·관·학이 참여하는 협력의 장으로, 경쟁력 있는 물 산업 전략 마련과 저탄소·녹색성장을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5 공기업평가 '우수' 등급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갱신심사 적합 △수도요금 전자고지 안내 활성화 △물사랑 서포터즈 운영 및 청주생명수 BI 홍보 △정수장 견학 프로그램 운영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 등 체계적 물 관리와 전문적 홍보를 통해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을 실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관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체계적 관리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물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 공급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청주시가 체계적인 물 관리와 시민 중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물기술인증원, 국회물포럼 후원 아래 환경타임즈와 환경방송GKBS가 주최했다.
■ 신항서원 가을 큰잔치 11월1일 개최
체험활동, 공연마당 등 온가족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진행

가을 축제 '2025 쇼미더 신항' 개최 이미지. ⓒ 청주시
충북 청주시는 오는 11월1일 상당구 용정동 신항서원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을 축제 '2025 쇼미더 신항'(Show me the 신항)을 개최한다.
신항서원 활성화사업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달고나 만들기 체험 '낭송은 달고나', 인절미 떡메치기, 매듭인형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마당과 다회용기를 활용한 친환경 먹거리 마당이 운영된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공연마당에서는 이정골 풍물단의 공연과 어린이 고전낭송, 선비춤 등 활용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이 올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다양한 활동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청주 어린이 뮤지컬, KBS 어린이 합창단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원금란 문화유산과장은 "다양한 체험활동 및 공연을 통해 신항서원이 시민들에게 친숙하고 가까운 장소가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향교·서원 활용사업 '신항서원 휴休·식識시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항서원에서 인문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2024년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 활용 대표브랜드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