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대와 RISE 기반 미래에너지 인재양성 협약 맺어
■ 2025 포항 Rising Star IR DAY 성료

지난 27일 포항테크노파크는 대구대학교와 경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포항테크노파크
[프라임경제]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는 지난 27일 수소·연료전지·미래모빌리티 등 미래에너지 분야의 전문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강화를 목표로 대구대학교와 경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대구대학교 성산홀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포항테크노파크 배영호 원장과 신경종 에너지사업본부장, 대구대학교 박순진 총장, 장중혁 RISE사업단장, 정혜경·조성준 에너지배터리학과 교수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배터리소재·수소에너지·연료전지·미래모빌리티 분야 전문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공동 프로젝트 발굴 및 기술정보 교류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 및 학점제 현장실습 확대 △산학 간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를 통한 지역 산업 발전 △전문인력의 지역 정주를 위한 공동 노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포항테크노파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유 중인 수소연료전지인증센터 및 에너지산업 관련 인프라를 대학의 현장실무 교육과 연계해, 산학 협력 기반의 실무형 인재양성 체계를 강화하고 경북권 수소·에너지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배영호 원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혁신기관이 협력해 지역 산업 수요 중심의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미래 에너지 분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포항테크노파크는 앞으로도 수소·에너지·모빌리티 분야의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경북 RISE' 성공 모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025 포항 Rising Star IR DAY 성료
벤처투자 활력 불어넣다...지역 혁신 이끌 유망기업 14개사 투자 유치 발판 마련
포항테크노파크는 포항 지역의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2025 포항 Rising Star IR DAY'를 지난 22일 첨단해양R&D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25 포항 Rising Star IR DAY 모습. ⓒ 포항테크노파크
포항테크노파크는 지역 기업의 투자역량 강화와 민간 투자 연계 기반 확충을 위해 매년 'Rising Star IR DAY'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포항을 대표하는 투자교류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행사 또한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 심사를 통과한 7개 기업이 IR 발표에 참여하고, 총 14개 기업이 투자상담회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기술투자, 인라이트벤처스, 에코프로파트너스, 와이앤아처 등 12개 투자기관이 함께해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인라이트벤처스 손민호 부사장의 '스타트업의 벤처투자 유치 전략' 특강으로 시작해, 참여기업의 IR 피칭 발표와 투자자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후 기업별 맞춤형 투자전략 수립과 협력 강화를 위한 1:1 투자상담회가 진행되며, 실질적인 투자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포항테크노파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투자사로부터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참여 기업에 대한 후속 컨설팅과 네트워킹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며, 출자자로 참여 중인 '지스타(G-Star) 경북의 저력 펀드'와 '에코프로 이차전지 벤처투자조합 펀드' 등 지역 펀드와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 기업의 투자유치 성공 가능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배영호 원장은 "지역의 유망 기업과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최근 지역 기업들의 투자유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가 더 많은 기업에게 실질적인 투자 기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