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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ECG 앱 국내 출시…식약처 허가 받아

스마트워치 센서 제어 방식으로 일상 속 심장 리듬 모니터링 가능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5.10.27 12:56:53
[프라임경제] 가민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허가를 받은 'ECG APP(심전도 앱)'을 국내 출시했다. 

'심전도 앱'은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휴대형심전도분석소프트웨어로, 사용자가 스마트워치를 통해 심전도 리듬을 기록할 수 있고, 심방세동을 감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심전도 앱은 최신 버전의 가민 커넥트 앱과 이를 지원하는 가민 스마트워치를 함께 사용할 때만 이용할 수 있다. ⓒ 가민

사용방법은 가민의 스마트워치의 측면 메탈 링에 엄지와 검지를 대면 빠르고 간단하게 심방세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수집된 데이터는 가민 커넥트 앱에 자동 저장되며 결과는 스마트워치와 앱에서 즉시 확인 가능할뿐 아니라 PDF 리포트로 저장해 의료진과 공유할 수 있어 사용자가 본인의 심전도 상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넬슨 첸 가민코리아 총괄은 "피닉스 8 시리즈 및 베뉴 4 시리즈를 비롯한 플래그십 모델을 통해 더 많은 국내 사용자에게 ECG 앱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가민은 스마트워치 전 제품군에 걸쳐 건강과 웰빙을 위한 고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ECG 앱을 활용하여 정기적인 모니터링으로 심장 리듬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 새롭게 지원하는 심전도 앱은 △포러너 970 △피닉스 8 및 7 프로 시리즈 △에픽스 프로 시리즈 택△틱스 8 및 7 시리즈 △쿼틱스 8 및 7 시리즈 △엔듀로 3 △베뉴 4 시리즈 등 가민의 주요 스마트워치 모델3에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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