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2025 대전십무' 공연 참석

"대전의 정체성을 담은 예술, 시민의 자부심으로 자리하길"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10.27 10:19:31
[프라임경제]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6일 유성구 봉명동 유림공원에서 열린 '2025 대전십무' 공연에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
 

조원휘 의장은 26일 유성구 봉명동 유림공원에서 열린 '2025 대전십무' 공연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 의회사무국


(사)정은혜민족무용단이 주관하는 '대전십무'는 대전의 역사와 자연, 인물 등을 춤 예술로 형상화한 열 개의 작품으로 구성된 대전 대표 창작무용이다. 2014년 홍동기의 음악과 정은혜의 안무로 완성된 이 작품은 대전의 정체성과 정신을 예술로 표현하며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해왔다.

이날 공연에는 지역 단체·기관장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본향 △계족산 판타지 등 '대전십무' 10개 작품이 무대에 올랐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십무는 대전의 역사와 사람, 그리고 도시의 감성을 예술적 언어로 표현한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단순한 공연을 넘어 시민의 자부심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의회는 대전십무를 비롯한 지역 예술이 시민의 일상 속에서 살아 숨 쉬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대전의 전통과 창의성을 융합한 예술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