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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구드래 둔치서 '제6회 백마강배 전국 용선 경기대회' 개최

97개 팀 1358명 선수 참가, 수상 레저스포츠 메카 부여 위상 강화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10.22 17:41:26

제6회 백마강배 전국 용선 경기대회 장면. ⓒ 부여군


[프라임경제]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부여 구드래 둔치 일원에서 제6회 백마강배 전국 용선 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여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사)대한카누연맹과 충청남도카누협회가 주관하며, 12인승 250m 단일 종목으로 진행된다. 참가 부문은 △부여군 읍·면부 △부여군 기업·단체부 △충남 시·군부 △전국 초·중등부 △전국 마스터즈부 등 총 5개 부문으로, 97개 팀 1,358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제6회 백마강배 전국 용선 경기대회 장면. ⓒ 부여군


박정현 부여군수는 "교류 왕국 백제의 중심이었던 백마강에서 매년 용선대회가 열리며 수상 레저스포츠의 메카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한 배에 탄 동료들과 노를 저으며 협동과 단결의 가치를 느끼고, 카누의 매력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전국체전 11연패, 22승을 기록한 국내 최강 카누팀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0년부터 전국 용선경기대회를 개최하며 수상 레저스포츠 대중화와 지역 스포츠 인프라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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