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예산업 발전 도모'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포럼 가져
■ 안동시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 개최

지난 17일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1층 창조아트홀에서 2025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했다. ⓒ 안동시
[프라임경제]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025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포럼을 지난 17일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1층 창조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안동 공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국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참여 중인 도시(진주, 강릉, 원주 등)와의 교류를 목적으로 열렸으며, 국내 창의도시 관계자와 안동 공예&민속예술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조 강연은 現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자문위원장인 한건수 교수가 맡아 '유네스코 창의도시의 의미와 안동의 비전'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진 사례 발표에서는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서브네트워크 의장도시인 진주시 포컬포인트 정병훈 교수와 원주시 김진희 한지문화재단 대표 등 창의도시 관련 전문가들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미식 분야 도시인 강릉의 차 문화와 안동의 공예 문화를 결합해 도시 간의 교류와 협력의 계기를 마련했다.
종합 토론은 창의도시 자문위원인 박경립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석좌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안동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시민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전문가들에게 실질적인 정책 방향과 문화 현장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이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들으며 포럼의 이해를 높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포럼을 열어 시민의 이해와 참여를 활성화하고, 국내 도시 간 네트워크뿐만이 아닌 세계 여러 창의도시와의 협력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 안동시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 개최
안동시새마을회(회장 황선기)는 지난 21일 안동경찰서 앞 강변둔치에서 '2025 안동시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2025 안동시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권기창 시장. ⓒ 안동시
이날 행사는 안동시의 새마을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권기창 안동시장, 안동시의회 의장 및 의원, 도의원, 새마을지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우수회원 27명을 표창(안동시장 8명, 안동시새마을회장 19명)으로 격려하고, 한마음 체육대회와 24개 읍면동 대표 노래자랑 등의 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결속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선기 회장은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을 모시고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가지게 됨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이 대한민국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이 큰 시련을 겪은 한 해였지만, 이 자리에 계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헌신과 협력 덕분에 안동은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며 "묵묵히 지역을 지켜온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새마을운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