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뚜비 댄스대회 뜨거운 호응 속에 성료
■ 수성구새마을회,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

지난 18일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 메인무대에서 열린 '2025 뚜비 댄스대회'가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 대구 수성구
[프라임경제]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18일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 메인무대에서 열린 '2025 뚜비 댄스대회'가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초로 캐릭터 노래를 활용해 뚜비와 팬들이 함께 소통하는 무대를 마련하고, 청소년들이 재능과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뚜비의 귀여운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린 본선 무대에는 전국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개 청소년 댄스팀이 참여했다. 참가팀들은 '뚜비송'을 활용한 개성 있는 창작 안무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카프리(CAPRI), 오데이(OHDAY), 쏘진(SSOJIN), 힙제이(HIP-J) 등 국내 스트릿댄스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실력파 댄서들이 심사와 저지 쇼에 참여했으며, 이어 팀모벤티의 축하공연이 무대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820만원 규모로 △대상 1팀(300만원) △최우수상 1팀(200만원) △우수상 2팀(각 100만원) △본상 6팀(각 20만원)과 함께 뚜비 기념품이 수여됐다.
대상은 'M플리오리트', 최우수상은 '참(CHARM)', 우수상은 '하니다'와 '더블엘퀸즈'가 각각 수상했으며, 본선에 진출한 나머지 6팀에게는 본상이 수여됐다.
수상팀들은 '뚜비 프렌즈(DDUBI Friends)'로 임명되어 향후 뚜비와 함께 다양한 홍보활동과 시민참여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뚜비 댄스대회는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이 빛난 무대이자, 뚜비가 전하는 긍정의 에너지가 시민과 함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수성구가 청소년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뚜비가 지역 대표 캐릭터로서 더욱 사랑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뚜비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회 영상과 사진은 뚜비 댄스대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수성구새마을회,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
수성구는 지난 19일 동대사 잔디광장에서 '수성구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9일 동대사 잔디광장에서 수성구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전진대회를 가진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 수성구
이번 행사는 새마을 가족과 내빈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윤종현 수성구새마을회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각 동 새마을지도자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대회는 새마을지도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체육행사와 화합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각 동 대표팀이 참여하는 경기와 장기자랑,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이 오늘날 지역 발전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오늘 하루는 그동안의 노고를 잠시 내려놓고 안전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