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사상구 '더파크 비스타동원' 조감도. ⓒ 동원개발
[프라임경제] 서부산의 주거 패러다임이 바뀐다. 동원개발이 부산 사상구 일원에 선보이는 ‘더파크 비스타동원'이 17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서부산 최초 초대형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로, 축구장 약 90개 규모의 사상공원 안에 들어서는 ‘공원 속 아파트'라는 점에서 관심이 크다. 지하 5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8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세대구성은 △84㎡A 552가구 △84㎡B 143가구 △84㎡C 135가구 △84㎡T 22가구다.
특히 테라스 특화형 84㎡T 타입은 사상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오픈형 설계가 적용돼 탁 트인 개방감을 제공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주민카페,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또한 헬시마당, 코지쉼터, 계류원, 중앙광장, 어린이 놀이터 등 조경공간이 조성돼 공원과 단지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그린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드림스마트시티'의 미래가치...대단지·교통·교육·생활 인프라 4박자 완성
입지 여건도 뛰어나다. 부산지하철 2호선 감전역과 사상역, 부산서부버스터미널, 김해국제공항이 인접해 있으며, 향후 부전~마산 복선전철(예정), 사상~하단 도시철도(예정), 사상~해운대 지하고속도로(예정) 등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교육 여건으로는 주감초, 주감중이 가깝고, 반경 2km 내에 홈플러스·이마트·메가박스·사상구청·부산보훈병원 등 생활 인프라도 밀집해 있다. 단지 옆에는 ‘풍경누리·활력누리·무지개누리' 3개 테마로 구성된 사상공원이 조성 중이다.
또한, 인근에서는 ‘사상드림스마트시티' 사업이 추진 중으로, 서부산 행정복합타운(제2시청사), 디지털 기업지원 복합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미래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친환경 시스템 적용...신뢰의 시공, 동원개발
입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IoT 원패스·홈네트워크·무인택배·일괄소등·에코그린 라이프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적용된다. 스마트폰으로 조명과 난방을 제어하고, 엘리베이터 호출과 방문자 확인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또한 절수형 설비, 비접촉 주방기기, 화재·침입 대응 보안시스템으로 친환경·안전한 주거환경을 구현했다.
청약 자격은 부산 거주 6개월 이상, 청약통장 6개월 이상, 예치금 충족자라면 1주택자도 청약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부산 북구 덕천동 350-31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9년 1월 예정이다.
한편, 시공사인 동원개발은 1975년 창립 이래 전국 8만8천여 가구 공급을 달성한 1군 건설사다. 2025년 부울경 시공능력평가 1위, 부채비율 36%, HUG·건설공제조합 AAA등급 등 안정적 재무구조를 갖춘 건설사다.
분양 관계자는 "사상공원과 백양산을 동시에 누리는 입지, 서부산 최대 개발호재인 사상드림스마트시티의 미래가치가 결합된 단지"라며 "쾌적한 자연환경과 도시 편리함을 함께 원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