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형 세계시민교육 초청강연 성료
■ APEC 대학생 학술심포지엄 가져

배기형 KBS 프로듀서(PD) 초청 '경주형 세계시민교육 초청강연' 모습. ⓒ 동국대 WISE캠퍼스
[프라임경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지난 14일 동국대 WISE캠퍼스 원효관 글로벌에이스홀에서 경주시 후원으로 배기형 KBS 프로듀서(PD)를 초청해 '경주형 세계시민교육 초청강연'을 개최했다.
배기형 PD는 '세계적 감동과 문화적 전환, K-컬처의 힘'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고 경주시민 및 동국대 WISE캠퍼스 교직원과 재학생 등 100여 명이 강연에 참여했다.
강연 후에 배기형 PD는 경주시민 및 참석자 등으로부터 질문을 받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기형 PD는 "이제는 콘텐츠로 사람을 설명하는 시대가 왔고, 콘텐츠가 곧 나 자신을 규정한다"며 "내가 만드는 콘텐츠가 나를 말하고, 공유되지 않는 것은 가치가 없는 것과 같고, 한국이 곧 콘텐츠다"고 말했다.
'경주형 세계시민교육'은 동국대 WISE캠퍼스 글로벌융합연구소에서 경주시와 관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한 명품 교양강좌 시리즈로 매월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동국대 WISE캠퍼스 글로벌융합연구소 이영찬 교수는 "경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화다양성, 지속가능발전목표, 국제개발협력 등 세계시민성에 관한 핵심 주제별 강의를 제공해 책임있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며, 경주의 지역인재양성과 글로컬 특성화 모델을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APEC 대학생 학술심포지엄 가져
APEC 2025 KOREA 성공기원, 회원국 주제로 열띤 발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지난 14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5층 세미나실에서 'APEC 대학생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난 14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5층 세미나실에서 'APEC 대학생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동국대 WISE캠퍼스
이번 행사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적극적인 국제행사 동참과 APEC 자원봉사자로 선발된 동국대 WISE캠퍼스 학생들과 재학생들의 교육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동국대 WISE캠퍼스 학생처가 주관했으며, 동국대 WISE캠퍼스 류완하 총장, 권오윤 비서실장, 하성 학생처장을 비롯한 교내 관계자와 다수의 학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학술심포지엄은 개회식, 류완하 총장의 축사, APEC 기념 뱃지 수여, 이영찬 교수의 APEC특강, 학생들의 주제 발표순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APEC의 주요 의제인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전환 △포용적 성장 △청년 리더십 강화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팀들은 참가국별 사례 비교와 함께 APEC 회원국 간 협력방안, 청년세대의 역할 등을 심도 있게 다루며 높은 수준의 학술적 성과를 보여줬다.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은 축사를 통해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청년들이 직접 의제를 연구하고 토론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서 큰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격려했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학생 주도의 학문 탐구를 통해 APEC의 가치와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글로벌 이슈에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