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제철소 클린오션 재능봉사단이 여수시 신기항 일대에서 수중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양제철소
[프라임경제] "바닷속에 들어가면 생각보다 많은 쓰레기와 폐어가 방치돼 있어 깨끗한 해양 생태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마음으로 단원분들과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
지난 13일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 산하 클린오션 재능봉사단이 여수시 신기항 일대에서 수중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치며 아름다운 해양생태계 가꾸기에 나섰다.
클린오션 재능봉사단원과 신기동 어촌주민을 비롯한 약 30명은 폐플라스틱, 폐어구, 타이어, 그물망 등 방치되어 있는 해양 폐기물들을 수거했다.
클린오션 재능봉사단이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수거한 해양쓰레기는 약 1100톤에 달하며 누적 봉사 참가자는 1만여 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