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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소식] 제1회 전국 이몽룡 선발대회 오는 18일 개최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5.10.15 11:19:09
■ 제1회 전국 이몽룡 선발대회 오는 18일 개최
■ 물야면,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 운영

제1회 전국 이몽룡 선발대회 포스터. ⓒ 봉화군


[프라임경제] 봉화군과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전국 이몽룡 선발대회' 본선이 오는 18일 제29회 봉화 송이축제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군청에서 열린 2차 예선에서는 자기소개와 장기 발표, 심사위원 질의응답을 거쳐 본선 진출자 20명이 최종 확정됐다.

본선은 봉화의 대표 가을 축제인 송이축제 현장에서 열리며, 참가자들은 개성있는 장기와 기량을 선보인다. 

또한 심사위원들의 질문을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현대의 청백리상'을 드러내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크로스오버 가수 손태진이 초대가수로 무대에 올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 6월 열린 2025 글로벌춘향이 선발대회 진(眞) 수상자 김도연씨가 특별 출연해 무대 위에서 춘향과 몽룡의 상징적 만남을 재현한다.
  
박현국 군수는 "이몽룡 선발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봉화의 전통과 청백리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전국에 알리는 문화콘텐츠"라며 "이번 본선을 통해 봉화가 다시 한번 '청렴의 고장'으로 빛날 것"이라고 말했다.

물야면,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 운영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실행 중심 행정 추진 

물야면은 지난 14일 물야면 개단리 일원에서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을 운영했다.

지난 14일 물야면 개단리 일원에서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을 운영했다. ⓒ 봉화군


이날 박현국 봉화군수는 개단3리를 시작으로 개단2리, 개단1리, 축서사를 차례로 방문해 마을 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경로당 회장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생활불편 사항, 지역 현안, 재난대응체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주민들은 도로 정비, 마을 기반시설 개선, 농업 지원 확대 등 실생활과 밀접한 현안들을 건의했으며, 박현국 군수는 "주민 여러분의 의견은 군정의 소중한 밑거름이 된다"며 "현장에서 직접 듣고, 보고, 즉시 조치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상기후에 따른 재난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체계 점검도 함께 이뤄졌으며, 주민들에게 생활 속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열린 군수실을 통해 수렴된 주민 의견은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군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며, 지역 현안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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