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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베스트 상품 ‘바나나우유’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12.01 08:56:39
[프라임경제]편의점 GS25에서 올해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은 바나나우유, 레쓰비, 참이슬인 것으로 조사됐다. (1월1일~11월31일까지, 담배 및 서비스상품 제외)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빙그레 ‘바나나우유’. ‘바나나우유’는 2006년에는 참이슬에 밀려 3위에 그쳤으나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편의점의 인기상품인 삼각김밥, 샌드위치 등과 연관구매가 많고 10대부터 50대까지 전 연령층에게 사랑 받고 있다.

2위는 지난 해와 동일하게 저가형 커피인 롯데 ‘레쓰비’가 차지했다.

지난해부터 프리미엄 커피 바람이 불면서 저가형 커피의 판매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으나 경기불황의 영향으로 오히려 판매량이 26.9%나 증가하며, 2위 ‘카페라떼 마일드(175ML, 800원)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3위도 진로 ‘참이슬’이 차지하며 1위~3위까지 순위는 지난해와 변동이 없었다.

1위~3위 이외의 순위에서는 경기 불황의 영향이 뚜렷이 나타났다.

GS25에서 인기상품 1위~30위까지 판매량 신장율을 조사해 본 결과 1위~5위를 모두 삼각김밥과 주류가 차지했다.

삼각김밥 중 하나인 ‘뉴전주비빔밥’은 지난 해보다 59.0% 판매량이 증가하며 증가율 1위를 차지했고, ‘참치김치’ 삼각김밥도 판매량이 35.6% 증가하며 증가율로는 5위를 차지했다.

소주와 맥주 판매량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맥주 ‘카스캔 355ML’와 카스캔 500ML는 지난 해보다 각각 45.8%, 36% 판매량이 증가했고, 소주 ‘참이슬후레쉬(360ML)도 지난 해보다 40.1%나 판매량이 증가했다. 특히, 저도주인 참이슬 후레쉬는 지난해 인기상품 17위에서 올해는 8위로 급상승 했다.

김밥과 같은 저렴한 먹을 거리와 주류 판매량이 급증한 것.

이는 경기불황으로 인해 편의점의 저렴한 먹거리로 한 끼를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가정에서 술을 먹는 사람들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예년보다 더운 날씨로 아이스크림 판매량도 크게 늘었다.

편의점 최고의 인기 아이스크림인 ‘메로나’는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해 베스트 10 중 9위에 올랐다. ‘월드콘’과 ‘누가바’도 각각 25.5%, 24.9% 판매량이 증가하며 판매량 신장율 베스트 10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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