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근 고성군수 '㈜블루오션과 200억원 투자협약' 체결
■ 추석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프라임경제]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9월30일 ㈜블루오션과 2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식을 가지고,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이상근 고성군수(왼쪽)가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블루오션과 2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식을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고성군
이번 협약은 2018년 봉암동원일반산업단지 조성 준공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정식 분양·입주 사례다. 그동안 단지는 일부 임대차 형태의 활용이 간헐적으로 진행됐으나, 이번 분양 확정으로 동해면 일원과 주변 지역 전반에 걸친 지속 가능한 수요 창출이 기대된다.
㈜블루오션은 경남 고성군 동해면 봉암리 봉암동원일반산업단지 내 52,471㎡ 부지에 약 200억원을 투자해 사업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현재 370여 명 수준인 인력을 신규 100명 이상 채용해 총 470명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고성군 거주자 우선 채용 방침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고성군은 법령 및 예산 범위 내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해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돕고, ㈜블루오션은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해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분양․입주를 계기로 협력업체 연쇄 유입, 지역 상권(식음료․숙박․운송) 매출 증대, 청년․가족 인구 유입 등을 통해 거류면·동해면·회화면 및 고성읍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블루오션 측은 "고성군과 협력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블루오션과 투자협약을 통해 봉암동원산업단지의 기업투자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우리 지역에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지역 조선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 추석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방문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기 위해 9월 29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이상근 고성군수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기 위해 9월29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주순애원'을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고성군
이상근 군수는 고성군치매전문요양원, 주순애원 등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와 함께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청취 등 노고를 위로하고 종사자를 격려했다.
앞서 26일은 류해석 부군수가 사랑나눔공동체, 고성시니어스를 방문해 격려와 위문활동을 펼쳤다.
이상근 군수는 "추석을 맞아 어렵고 소외된 계층이 없이 모든 군민이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한 관심을 이어나가주시는 군민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14개 읍·면의 저소득층세대,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700여 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를 통해 세대당 6만원씩 425세대 지원,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단체 28개소를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