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특징주] 동구바이오제약, 삼성 '세계 최초' 스마트워치로 심부전 진단한다…핵심 협력 기업 2대주주 '부각'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5.10.01 09:37:51

ⓒ 동구바이오제약


[프라임경제] 금일 장중 동구바이오제약(006620)이 오름세다. 이는 삼성전자(005930)가 국내 의료기기 기업 메디컬에이아이와 협력해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세계 최초의 심부전 조기 진단 보조 기능을 개발하고 식약처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으로 인해 향후 수혜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일 9시35분 현재 동구바이오제약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8.66% 오른 5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문 기관과 협력해 스마트워치로 좌심실수축기능부전(LVSD)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해 지난달 식약처 승인을 받았다. 이는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심부전 진단 보조 기능으로는 세계 최초로 인허가를 획득한 사례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기반 심전도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 메디컬에이아이와 협력해 LVSD 조기 탐지를 위한 AI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이를 ECG 분석 프로세스에 통합해 LVSD로 인한 심부전을 탐지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전략적 협업을 바탕으로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을 능동적으로 관리하며 더 스마트하고 건강한 삶을 추구하도록 돕고, 헬스케어 가능성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동구바이오제약은 메디컬에이아이의 주식 74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지분율은 7.92%로 2대주주의 자리에 위치해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