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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外人 매수에도 셧다운·환율 부담에 '약보합'…3420선 '턱걸이'

추석 연휴 앞 경계심리 영향…원·달러 환율 전장比 4.2원↑

박대연 기자 | pdy@newsprime.co.kr | 2025.09.30 16:04:20

ⓒ 픽사베이


[프라임경제] 코스피가 미 연방정부 셧다운 리스크와 연휴 앞 투자심리가 맞물리며 하락 마감했다. 다만 외국인 매수가 유입되며 낙폭은 제한됐다.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3431.21 대비 6.61p(-0.19) 내린 3424.60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37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558억원, 156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으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4.53%), HD현대중공업(4.78%)가 올랐으며, 현대차는 보합을 기록했다. 이외 모든 종목은 하락했다.

특히 네이버가 전 거래일 대비 6000원(-2.19%) 떨어진 26만8500원으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이 4000원(-1.14%) 하락한 34만75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300원(-0.36%) 밀린 8만3900원을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846.71 대비 4.72p(-0.56%) 하락한 841.99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02억원, 225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1807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으로는 펩트론(3.63%), 파마리서치(3.62%)가 올랐으며, 그밖에 모든 종목은 하락했다.

특히 HLB가 전 거래일 대비 850원(-2.19%) 떨어진 3만7950원으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에코프로비엠이 2400원(-2.08%) 밀린 11만3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시총 1위 알테오젠은 8000원(-1.72%) 하락한 45만8000원을 기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과거 사례에서 정부 폐쇄는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공무원의 대규모 해고 가능성과 내달 주요 고용지표들의 발표 지연 우려 등이 복잡하게 얽히면서 시장의 경계심리가 높아진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국내 증시 업종별(WICS) 등락률 상위 5개 업종은 사무용전자제품(6.24%), 조선(3.60%), 우주항공과국방(2.79%),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2.14%), 건축자재(1.41%)가 차지했다.

등락률 하위 5개 업종에는 해운사(-2.64%), 출판(-2.43%), 손해보험(-2.03%), 전기유틸리티(-1.96%), 담배(-1.91%)가 위치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2원 오른 1402.9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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