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맛있는 야식, 착한 복근에는 적
이수혁 대리(34세)는 야근 후 동료들과 함께 회사 근처에 있는 술집을 찾는 날이 많다. 밤 늦게까지 이어진 야근 후 찾아오는 공복감과 고된 업무 후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다. 이 같은 날이 많아지면서 뱃살도 점점 늘고 있다. 양말을 혼자 신는 게 버거울 정도로 복부비만이 심각해지자 심각성을 느낀 이 대리는 뱃살빼기에 돌입했다. 하지만 생각만큼 쑥쑥 빠지지 않고 살찐 자신의 모습에 주의 사람들의 시선도 달라진 것 같아 우울감이 지속됐다. 이 대리는 지방흡입술을 받아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주변 동료의 충고를 받아들여 최근 수술을 받았다. 홀쭉해진 배를 볼 때마다 만족의 미소가 지어지는 것은 물론 우울한 기분까지 없어져 업무 능률도 쑥쑥 올라 곧 승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야근 후 동료들과 함께 먹는 치킨과 시원한 맥주 한잔, 하루 종일 바쁜 업무로 인해 받았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늦은 시간 음식을 먹는 것은 ‘건강 최대의 적’ 복부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
부산지방흡입 노블에스성형외과 신홍천 원장은 “야식 메뉴는 기름진 고열량 음식이 대부분인데, 이러한 음식은 칼로리 분해가 잘 되지 않는 다는 특성이 있다”며 “늦은 시간 음식을 먹으면 열량을 소비할 시간도 없이 곧바로 잠자리에 들게 돼 칼로리 소모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결국 복부에 지방이 쌓일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복부에 있는 지방들은 다른 부위 지방에 비해 다른 물질과 반응하는 활성도가 높아 당뇨병,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실제로 한 대학병원 교수팀이 종합검진센터를 방문한 978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복부비만 환자가 단순비만 환자보다 동맥경화 진행이 더 심해 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컸다.
복부비만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1시간 이상 빨리 걷는 운동을 꾸준히 하고 규칙적인 식생활을 해야 한다. 그러나 직장인들은 매일 이어지는 야근과 회식으로 뱃살을 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신홍천 원장은 “건강을 생각한다면 복부비만은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질환”이라며 “꾸준한 운동과 식생활 조절에도 뱃살이 빠지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사람들은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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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비만 잡고 몸매 맵시까지 만들어주는 지방흡입술 복부비만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방법 중 하나로 지방흡입술을 꼽을 수 있다. 지방흡입술은 수술을 통해 몸 안의 지방세포를 원하는 만큼 제거할 수 있는 수술이다. 지방을 제거해 날씬한 복부를 만드는 것은 물론 운동으로도 만들기 힘든 몸매 맵시까지 만들 수 있다.
최근 이용되고 있는 지방흡입술들은 과거의 지방흡입술에 비해 비교적 간편하고 안전하다는 특징이 있다. 그 중 ‘워터젯 지방흡입술’은 물(튜메슨트 용액)을 이용해 주변 조직의 손상이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미세한 혈관도 건드리지 않아 멍과 부종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전신마취가 아닌 부분마취로 수술하기 때문에 마취사고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수술 시간도 짧고 당일 퇴원이 가능해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수술 받을 수 있다. 최소절개로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수술 후 부기가 거의 없어 일상생활로의 복귀도 빠르다.
신홍천 원장은 “비만 환자의 40.1%가 야식을 먹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올 만큼 비만과 야식의 관계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특히 연말에는 회식 등 술자리가 많아지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 복부비만을 예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 부산 노블에스성형외과 신홍천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