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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소식]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국가 행정전산망 장애 현장' 긴급 점검

 

강달수 기자 | saha3838@daum.net | 2025.09.29 17:33:13
■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국가 행정전산망 장애 현장' 긴급 점검
■ BNK경남은행, 창원시에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1억원 기부' 
■ 제15회 창원아동문학상 시상식 개최

[프라임경제] 창원시는 29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전산망 장애와 관련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전산망 장애와 관련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긴급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 창원시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성산구 상남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비상 대응 조치와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일부 공공 온라인 행정서비스가 단계적으로 복구됨에 따라, 이날 12시 기준 정부24를 비롯한 62개 서비스를 다시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시는 복구 현황을 실시간으로 현장 안내에 반영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지난 주말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부서별 처리 불가 서비스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용 가능 서비스 목록을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등 혼란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예기치 못한 국가 단위 전산 장애 상황에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공공서비스 제공으로 행정 신뢰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복지센터와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민원 접수·처리에 공백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수기 접수 창구 안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국가 시스템이 완전 정상화될 때까지 민원 대기시간 완화를 위한 점심시간 민원 창구 운영 등 조치를 병행하고,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상황을 공유하여 시민 편의 보장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 BNK경남은행, 창원시에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1억원 기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 2000세대에…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나눔' 실천

창원시는 29일 BNK경남은행(은행장 김태한)이 저소득 가정의 풍성한 한가위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1억원을 기부하고, 시청 접견실에서 기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 허홍구 부회장이 저소득 가정의 풍성한 한가위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1억원을 기부하고, 시청 접견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창원시


기부된 상품권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창원시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200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허종구 BNK경남은행 부행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명절마다 꾸준히 따뜻한 나눔으로 희망을 전해주시는 BNK경남은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뜻깊게 마련된 상품권을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매년 명절에는 창원사랑상품권, 하절기에는 여름용품, 동절기에는 김장김치와 생필품 꾸러미 등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제15회 '창원아동문학상 시상식' 개최
매년 참신하고 우수한 아동문학 작품을 발굴해…창원컨벤션센터에서 아동문학의 미래를 밝히다

창원시는 27일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3전시장에서 열린 제15회 창원아동문학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제15회 창원아동문학상 시상식을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지슬영 작가(영원한 페이스메이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 장철호 작가(마트료시카 법칙). ⓒ 창원시


창원아동문학상은 2011년부터 매년 참신하고 우수한 아동문학 작품을 발굴·시상해 온 국내 대표적인 아동문학상으로, 문학적 성취뿐 아니라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은 창원이 '아동문학의 수도'라는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 수상작은 지슬영 작가의 '영원한 페이스메이커'(별숲), 장철호 작가의 '마트료시카 법칙'(고래책빵) 두 작품이다.

지슬영 작가는 금성문화재단 단편부문 대상과 제22회 MBC 창작동화대상 수상 경력을 지닌 아동문학 작가로, 이번 작품에서 모험과 도전의 과정을 그려내며 어린이 독자에게 새로운 성장 서사를 선보였다.

장철호 작가는 현재 하동군 화개초등학교 교감으로 재직 중이며, 공직문화상과 황순원문학제 대상 등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수상작 '마트료시카 법칙'은 은유와 상상력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시각과 창의적 사고를 열어주는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정양숙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창원아동문학상이 앞으로도 아동문학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많은 시민과 어린이들이 함께해주셔서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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