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나주시가 오는 10월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맞아 대규모 숙박 특별할인 상생 이벤트를 진행한다.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숙박비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축제 기간 동안 관내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정상가 대비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중흥골드스파리조트를 포함해 한옥 펜션, 호텔, 모텔 등 31개 숙박업소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할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5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와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나주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어 페스타를 통해 최대 5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할인 이벤트는 관광객과 지역 숙박업계 모두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주는 상생 기회"라며, "문체부 페스타와의 시너지를 통해 지역경제 회복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