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먹지] 농심·아워홈·대상 외

이인영 기자 | liy@newsprime.co.kr | 2025.09.29 16:59:02

[프라임경제] 9월29일 식음료 및 유통업계 신제품 출시 소식.

농심 포테토칩 K-양념치킨맛 연출 이미지. ⓒ 농심

농심(004370)은 오는 10월14일 스낵 신제품 '포테토칩 K-양념치킨맛'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식 양념치킨의 매콤달콤한 맛을 감자칩으로 구현한 제품으로, '포슐랭가이드' 시리즈의 네 번째 신제품이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 인기가 높아지며 한국식 양념치킨이 주목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한국식 치킨'은 라면과 함께 최근 1년간 가장 자주 먹은 K푸드로 꼽혔다.

농심은 고추장, 간장, 마늘 등 핵심 재료의 풍미를 살린 전용 시즈닝을 개발해, K-양념치킨 특유의 매콤달콤한 맛을 완성했다.

출시에 맞춰 KBO와 협업한 야구 마케팅도 진행한다. 10월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결승타를 친 선수를 '포테토칩 선정 오늘의 포텐터짐'으로 선정해 상금과 제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워홈 청운미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점 전경. ⓒ 아워홈

아워홈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한식 다이닝 브랜드 '청운미가(靑雲味家)'를 오픈했다.

청운미가는 '푸른 구름 아래, 따뜻한 한 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청아한 여유와 정갈한 한국의 맛을 전하겠다는 브랜드 철학을 반영했다. 아워홈은 이번 매장을 통해 글로벌 고객의 한식 관심에 부응하고, 여행자들에게 한국의 온기와 품격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매장은 제1여객터미널 일반구역 4층 동편에 위치하며, 총 148석 규모다.

메뉴는 △뚝배기 온반 △돌솥비빔밥 △찌개·조림 등 따뜻한 한식 상차림으로 구성됐다.

뚝배기 온반은 '돈사골 순대국밥', '속풀이 소고기 해장국' 등 깊은 국물과 푸짐한 재료를 담은 국밥 메뉴다. 돌솥비빔밥은 '삼채 불고기 돌솥비빔밥'으로, 알싸한 삼채와 나물, 불고기를 뜨거운 돌솥에 담아 한우 약고추장을 곁들였다.

찌개·조림은 '꽃게 우삼겹 순두부찌개', '시래기 고등어조림' 등 재료 본연의 풍미를 살려 구수하고 칼칼한 맛을 냈다.

매장 인테리어는 '푸른 빛의 구름'와 '전통의 재해석'을 콘셉트로 했다. 구름을 형상화한 파사드와 천장, 전통 가구의 조형미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오브제가 특징이다. 블루 톤을 주조로 한 디자인은 브랜드명 '청운'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여유롭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대상(001680)은 10월4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아누가 2025(ANUGA 2025)'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유럽 시장 공략과 유통 접점 강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올해로 38회를 맞은 아누가는 2년마다 개최되는 글로벌 식품 박람회다. 이번 전시에는 118개국 8000여개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한국이 주최 이래 처음으로 공식 주빈국(Partner Country)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한국식품산업협회가 주관하는 'K-푸드 주빈국관' 내에 부스를 마련한다. 세계 3대 발효 전문기업으로서의 역사와 정체성을 알리고,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O’food)'와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를 집중 조명한다.

오푸드·종가 브랜드 존에서는 유럽 현지에서 생산한 맛김치, 고추장, 고추장 소스 제품을 전통 민화 아트워크로 전시해 K-푸드의 경쟁력과 한국적 미감을 함께 전달한다. 바이어 이해를 돕기 위해 국가별 제품 포트폴리오 북과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콘텐츠도 준비했다.

부스 디자인은 대상 CI를 모티프로 뿌리에서 뻗어 나오는 나무를 형상화했으며, 'Vibrant Bloom'을 콘셉트로 최대 5m 규모로 구현했다.

또한 현지 소비자들이 김치를 쉽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퓨전 레시피 쿠킹쇼를 진행한다. 미슐랭 스타 셰프 파브리치오 페라리가 직접 참여해 △김치 차르보나라 △김치 샌드위치 △김치 치즈 케이크 등 세 가지 메뉴를 선보인다.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식물성 붕어싸만코 제품 이미지. ⓒ 빙그레

빙그레(005180)가 유럽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인 'ANUGA(독일 퀼른식품박람회) 2025'에 참가한다.

빙그레는 행사장 내 홍보 부스를 마련해 식물성 메로나와 식물성 붕어싸만코를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유럽 시장에 붕어싸만코를 처음 공개한다. 식물성 붕어싸만코 출시로 식물성 아이스크림 라인업을 확장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CJ제일제당(097950)이 UN피스코가 주최한 '2025 SDGs 대상'에서 '해양생태계 보전(Life Below Water)' 부문 대상을 받았다.

해양생태계 보전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개 항목 중 14번째 목표다. CJ제일제당은 생분해성 소재 개발과 생산을 통해 해양환경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CJ제일제당은 2022년 인도네시아 파수루안 공장에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양산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생분해 소재 전문 브랜드 'PHACT'를 론칭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먹고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이다. 산업·가정용 퇴비화 시설은 물론 토양과 해양에서도 분해되며, 미세플라스틱을 남기지 않는다.

이 때문에 석유계 플라스틱을 대체할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는 설명. 현재 대량생산이 가능한 기업은 CJ제일제당 등 소수에 불과하다.

CJ제일제당은 PHA 상용화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세계 1위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PHA를 적용한 화장품 용기 개발에 착수했다.

CJ제일제당은 PHACT 소재를 활용해 화장품 용기에 적합한 물성을 개발·공급하고, 코스맥스는 이를 활용해 다양한 제품과 포장재를 제작할 예정이다.

남양유업(003920)이 임산부의 날(10월10일)을 맞아 '서프라이즈 베이비 캠페인'을 10월12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임신과 출산을 축하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유업은 참여자가 100명을 넘으면 동일 수량의 '임신육아 키트'를 미혼모·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 임산부에게 기부한다. 기부품은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를 통해 전달된다.

참여 방법은 초음파 사진 등 '임밍아웃' 사진이나 영상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올린 뒤,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서프라이즈 키트'를, 우수 참여자 20명에게는 셀프 사진관 이용권(5만원)을 증정한다.

서프라이즈 키트에는 남양유업 '아이엠마더 유산균 드롭스'를 비롯해 튼살크림, 기저귀 파우치, 임신 캘린더 등 10종의 임신·육아 필수템이 담겼다.

오뚜기 라이트앤조이 누룽지죽 2종 연출컷, ⓒ 오뚜기

오뚜기(007310)의 라이트푸드 통합 브랜드 'LIGHT&JOY'가 소용량 신제품 '저칼로리 현미누룽지죽'과 '저칼로리 흑미누룽지죽'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건강 관리와 체중 조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흐름을 반영했다. 기존 285g보다 가벼운 215g 소용량으로, 식사량과 칼로리를 함께 조절하려는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두 제품 모두 경기 화성산 고품질 쌀 '수향미(골든퀸3호)'와 현미·흑미를 사용해 구수한 풍미를 살렸다.

1인분(215g) 열량은 80kcal로, 같은 양의 일반 쌀밥(약 357kcal) 대비 4분의 1 수준이다. 전자레인지로 1분만 데우면 완성돼 바쁜 아침이나 간편식으로 적합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신제품은 오뚜기 공식 자사몰 '오뚜기몰'을 비롯해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추석을 맞아 선물용 디저트 '던킨 디어 샌드'를 출시했다.

신제품 던킨 디어 샌드(카라멜, 5개입)는 바삭한 비스킷 사이에 부드러운 버터크림과 달콤한 카라멜 크림, 고소한 호두 분태를 더해 진한 버터 풍미를 살렸다.

샌드 위에는 던킨의 이니셜 'D'를 양각으로 새겨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으며, 전용 패키지로 포장해 명절 선물용으로 적합하다. 제품은 전국 던킨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인천공항점에서는 한정판 '피넛&누텔라' 세트를 단독 판매한다. 구성은 피넛버터 샌드 5개와 누텔라 샌드 5개 총 10개다. 누텔라 샌드는 바삭한 비스킷 사이에 버터크림과 누텔라 크림, 헤이즐넛 분태를 넣었다.

동서식품이 '2025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성황리에 마쳤다.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커피 브랜드 ‘카누’의 전문성을 알리고 프리미엄 커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바리스타 경연 대회다.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대회는 지난 5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예선을 거쳐 최종 8명의 바리스타가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은 9월 27~28일 양일간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트럴시티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열렸다.

지난 27일에는 카누 원두를 활용한 핫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라떼 지정 메뉴 경연이, 28일에는 참가자들의 창의성을 평가하는 창작 메뉴 경연이 진행됐다. 심사에는 2023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 우승자 엄보람 바리스타와 커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최종 우승은 김가은 바리스타가 차지했다. 그는 커피와 음악의 공통점을 주제로 스토리텔링을 더한 창작 메뉴 '골든(Golden)'을 선보였다. 카누 원두 에스프레소에 녹차, 알룰로스, 망고시럽 등을 조합해 창의성과 실용성, 감각적인 완성도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핫식스 더킹 8종 제품 이미지. ⓒ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005300)가 제로 칼로리 에너지음료 '핫식스 더킹 아이스피치 제로'(355mL)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복숭아의 달콤함과 홍차의 향긋함을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최근 음료 시장의 무설탕·제로 칼로리 트렌드와 에너지음료 맛의 다양화를 원하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했다.

핫식스 더킹 아이스피치 제로는 복숭아 농축액과 홍차 분말을 넣어 상큼하고 달콤한 풍미를 살렸다. 카페인 100mg, 타우린 100mg을 함유해 피로 해소와 집중력 향상 등 에너지 충전에 도움을 주며, 한 캔(355mL) 기준 열량은 8kcal에 불과하다.

패키지는 복숭아의 달콤함을 표현한 주황색 배경에 핫식스를 상징하는 불사조 이미지를 적용해 강렬함을 강조했다. 'ZERO' 문구를 전면에 배치해 제로 칼로리 제품임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신제품은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롯데칠성음료 공식 직영몰 '칠성몰'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크라운제과(264900)가 '참 크래커' 출시 40주년을 맞아 신제품 '참 알프스'를 출시한다.

1986년 첫 출시 이후 참 크래커가 맛을 변형한 적은 있었지만, 핵심 재료인 소금을 바꾼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담백한 짠맛에서 한층 깊고 진한 감칠맛으로 확장됐다.

크라운제과에 따르면 참 크래커는 지난해 누적 매출 3000억원을 돌파했다. 2억5000만개 이상 판매되며, 국민 1인당 5개꼴로 즐긴 셈이다. 플레인 크래커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신제품 참 알프스에 사용된 오스트리아산 암염은 순도가 높아 깔끔하면서도 깊은 짠맛이 특징이다. 반죽과 겉면 모두에 소금을 뿌려 첫 입부터 끝까지 은은한 짭조름함이 이어진다는 설명.

또한 국내산 가루쌀을 더해 한층 바삭한 식감을 구현했다. 쌀 고유의 구수한 맛이 더해져 고소함이 배가됐으며, 글루텐 함량이 낮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동서식품은 우승자에게 상금 3000만원과 트로피를, 2등 황인규 바리스타와 3등 김현민 바리스타에게 각각 1000만원, 5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했다.

샘표(007540)가 유튜브 채널 '셰프 이원일'과 함께 추석 음식까지 '연두'로 손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를 제안하고, 온·오프라인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 26일 공개된 셰프 이원일 유튜브 영상 '조미료학개론 응용편'에서 이 셰프는 '요리에센스 연두'를 활용해 △갈비살구이 △버섯부추볶음 △전 찌개 △포케와 오리엔탈드레싱 등을 선보였다.

발효 콩의 천연 감칠맛으로 고기구이와 나물볶음은 한식 파인다이닝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전 찌개'는 연두와 '연두링 멸치디포리'로 담백하고 칼칼하게 완성했다. 또한 명절 과식 부담을 덜어줄 '포케'에는 연두로 만든 오리엔탈 드레싱을 곁들였다.

이번 협업은 앞서 이원일 셰프가 조미료학개론 영상에서 연두를 '4세대 조미료의 대표주자'로 소개한 데서 출발했다. 그는 "요즘 한식 다이닝에서는 연두를 빼고 맛내기 어렵다고 할 정도로 많이 쓴다"며 "MSG·IMP·GMP 등 정제 조미료 대신 천연 감칠맛을 내는 재료로 연두를 활용한다"고 말했다.

연두는 콩 발효액에 파·마늘 등 야채 우린 물을 더해 만든 천연액상조미료다. 발효에서 온 감칠맛 덕분에 국물요리, 전골, 볶음, 조림은 물론 냉채, 무침, 드레싱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샘표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전국 이마트와 롯데마트, 네이버 스토어 '새미네마켓'에서 연두 할인전을 진행한다.

맹구짱구 제품 이미지. ⓒ 삼양식품

삼양식품(003230)이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800만원 상당의 '짱구' 과자를 기부한다.

기부 품목은 신제품 '맹구짱구'를 포함한 짱구 브랜드 제품이다. 초록우산을 통해 전국 1만여명의 결연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짱구 브랜드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이다. 50년 넘게 사랑받아온 장수 브랜드 '짱구'의 인기에 보답하고,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기 위해 기획됐다.

삼양식품은 지난해에도 '흰둥이짱구' 제품을 통해 동물보호연대와 유기견 보호 캠페인을 진행하고, 판매금액 일부를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한 바 있다.

도미노피자가 국군의 날을 맞아 전국의 군인, 군무원,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국군의 날 히어로즈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9월30일부터 10월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기간 동안 자사 앱을 비롯해 홈페이지·웹 등 온라인 채널과 전화·매장 방문 포장 주문 시 모든 피자를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혜택은 현역 장병, 군무원, 직업군인, 군인 가족에게 적용된다. 현역 장병은 군복 착용 또는 휴가·외출증 제시, 군무원은 공무원증, 직업군인은 전투복·정복 또는 공무원증을 제시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군인 가족까지 대상에 포함됐다. 군인 가족은 국군복지포털 앱을 통해 신분을 인증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회 주문 시 최대 2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제너시스BBQ 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가 지난 27일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추석 선물 꾸러미 50개를 제작해 전달했다.

이날 올리버스 단원들은 쌀, 김, 약과, 식혜, 곶감 등 한 끼 식사와 명절 간식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를 직접 포장했다. 완성된 꾸러미는 복지관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원의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339770)는 지난 23일 사회공헌 조직 '바르고 봉사단'이 서울 금호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과 함께 서울 어린이대공원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올해 다섯 번째 기획 프로그램이다. 평소 체험학습 기회가 적은 특수학급 학생들과 봉사단이 함께하며 소통과 교감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배경 지원사업 참여 청소년과 교촌 임직원 등 16명이 봉사단으로 참여했다.

학생들과 1대 1로 짝을 이뤄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했고, 동물원 관람과 점심 주문 등 프로그램은 학생 주도형으로 진행됐다. 봉사단은 안전 관리 및 활동 지원 역할을 맡았다.

하이트진로(000080)가 지난 28일 챔피언십 참가 선수들의 후원금으로 조성된 이동차량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은 여주 블루헤런GC에서 열린 '제2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대회 종료 후 진행됐으며,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와 장영미 성동나래주간보호센터장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와 대회 참가 선수들은 2008년부터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초기에는 어린이 환우 및 저소득층 아동 지원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는 이동차량 지원사업으로 확대해 올해까지 11년째 거동이 불편한 이웃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경차 10대와 승합차 1대 등 총 11대를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며, 누적 지원 차량은 전국 91대에 달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5월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서류 및 영상 심사를 거쳐 최종 11곳을 선정했으며, 10월 중 각 기관에 이동차량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디야커피가 동절기 간식 출시를 기념해 '붕어빵 액막이 키링'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붕어빵 액막이 키링은 전통적으로 액운을 막는 의미를 지닌 명태(액막이 명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굿즈다. 귀여운 붕어빵 캐릭터 형태로 제작됐으며, 슈붕·팥붕 2종으로 구성됐다.

이벤트는 10월3일까지 인스타그램, X(트위터), 공식 홈페이지 등 이디야커피 공식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고객 중 채널별 80명을 추첨해 키링을 증정한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이벤트 반응을 바탕으로 연말 시즌 새해맞이 공식 굿즈로 정식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설빙이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SK텔레콤(017670) T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설빙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규모 프로모션이다.

할인 쿠폰은 10월1일 하루 동안 T day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3일까지 전국 설빙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매장에서 결제 시 쿠폰을 제시하면 △흑절미설빙 △깨먹는 THE돼지바설빙 △인절미설빙 등 빙수 전 메뉴와 빙수가 포함된 세트메뉴에 35%(최대 6000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CJ푸드빌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뚜레쥬르 강남직영점 인근에서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영진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강남역 일대 상가 밀집 지역과 유동 인구가 많은 거리를 돌며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고, 친환경 실천을 생활 속 습관으로 만들자는 메시지를 나눴다.

CJ푸드빌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 문화를 기반으로 친환경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22년부터는 사내 플로깅 동호회를 운영하며 매월 정기 활동을 진행 중이다.

윈저(WINDSOR)를 전개하는 윈저글로벌이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Lounge 47'에서 VIP 고객을 대상으로 신규 위스키 '클랜스만(Clansman)' 하이볼 시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주요 기업 임원과 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클랜스만 하이볼을 직접 맛보고 의견을 나누는 품평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제품의 풍미와 향을 체험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품평 결과, 참석자의 90% 이상이 "주변에 추천하겠다"고 답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풍미·향미 부문에서 '부드러운 바디감'과 '균형감'이 좋은 평가(78%)를 받았다. 절반 이상은 "일상적인 자리에서도 잘 어울린다"고 응답해, 데일리 위스키로서의 가능성도 확인됐다.

클랜스만은 윈저글로벌이 가정용 채널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8월 국내에 출시한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다. 세계 7대 증류소 중 하나인 스코틀랜드 로크 로몬드 그룹(Loch Lomond Group)의 기술로 완성됐다. 하이랜드 몰트와 그레인 위스키를 조화롭게 블렌딩해 부드러운 바디감과 꿀, 바닐라의 은은한 단맛을 구현했다.

스트레이트로는 깔끔한 목 넘김을, 하이볼로는 청량감 있는 풍미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