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청년의 도전이 산업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고객 경험 CS 전문 기업과 교육 기관이 협력의 길을 열었다.
CS쉐어링(대표 임지은)은 지난 17일 IGM세계경영연구원, 양주 클라우드 캠프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들에게 실무 중심의 경험을 제공하고, 산업 현장에서 배운 지식을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CS쉐어링이 지난 17일 IGM세계경영연구원, 양주 클라우드 캠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CS쉐어링
실습생들은 8주간 CS쉐어링의 실제 업무와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이는 단순 참관이 아닌 기업 과제 수행과 멘토링을 통해 산업 흐름 및 CS 운영 프로세스를 직접 익히도록 설계됐다.
CS쉐어링은 800여건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CS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고객센터 위탁을 넘어 △운영 진단 △상담 품질 관리 △고객의 소리(VOC) 관리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다양한 기업의 고객 경험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OASIS IPCC' 플랫폼과 AI 상담 지원 솔루션은 합리적인 비용으로도 대기업 수준의 고객 응대를 가능하게 한다. 이로써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폭넓은 신뢰를 얻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청년 인재들에게 개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CS쉐어링은 전담 인력과 공유 인력을 유연하게 결합한 하이브리드 도급 모델을 운영하며 업계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실습생들은 차별화된 방식을 통해 고객센터 운영이 단순 응대를 넘어 기업의 성장과 비용 절감으로 이어지는 전략임을 배우게 된다.
CS쉐어링 관계자는 "이번 현장실습 협력은 청년들이 배운 기술을 실전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이라며 "기업이 청년들의 미래를 밝히는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IGM세계경영연구원 관계자는 "현장과 교육이 연결될 때 비로소 학생들은 자신감을 얻게 된다"라며 "이번 협약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