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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학교 밖 청소년, 꿈과 희망을 만나다"

청소년들의 꿈과 끼, 대전 꿈드림 축제서 꽃피다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9.25 17:55:19
[프라임경제] 대전시는 25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연합 꿈드림 축제 'Y2K 우리 지금 만나, 당장 만나'를 개최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25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연합 꿈드림 축제 'Y2K 우리 지금 만나, 당장 만나'를 개최 후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시


올해 9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대전시와 서구·유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청소년과 가족, 청소년 기관 실무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축제 참가자들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10주년을 맞아 "함께 한 10년, 함께 할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카드 퍼포먼스를 통해 지난 10년간의 여정을 돌아보고 희망을 다졌다.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 밴드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1부에서는 청소년과 지도자, 협력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돼 대전시장 표창 4명, 시의회의장 표창 1명이 수상했다. 또한 롯데케미칼㈜ 기초화학연구소는 대학에 진학하는 청소년을 위해 1천만 원 장학금을 기탁하며 학업과 자립을 응원했다.

25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연합 꿈드림 축제 'Y2K 우리 지금 만나, 당장 만나'를 개최 후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시


2부에서는 청소년 우수사례 발표와 공연이 이어졌고, 3부에서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자신의 진로와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하며, 이들의 성장을 위해 헌신해온 지도자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립과 성취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는 만 9세부터 24세까지 학업 중단 및 미취학 청소년에게 상담, 교육, 자립, 자기계발, 건강검진, 급식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전시는 특화사업으로 '꿈 키움 수당'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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