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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 개최

 

배성원 시민기자 | wonybjk@hanmail.net | 2008.11.28 13:56:49

[프라임경제] 전 세계 만 15세 이하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리, 화학, 생물 등 과학전 분야에 걸쳐 시험을 치르고 평가하는 세계에서 유일한 중등부 과학올림피아드인 ‘제5회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가 오는 12월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창원컨벤션센터를 비롯한 경남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상천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세계 53개국에서 457명이 참가등록을 마쳤으며, 이는 지난 대만에서의 제4회 대회에 비해 참가규모가 50% 이상 늘어난 사상최대 규모로서 일반국민과 함께하는 성공적인 대회로 개최 하겠다”고 준비소감을 밝혔다.

국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열린대회로 승화시킨다.

이번 대회를 역대 과학올림피아드와는 달리 과학영재들만의 축제가 아닌 일반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열린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먼저, 외국대표가 입국하기 시작하는 2008년 12월 5일부터 8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기존의 경남과학대전과 창원과학축전, 그리고 국제과학영재엑스포를 합친 ‘2008 국제과학축전’을 개최해 대회 분위기 조성과 시너지 효과를 유발시킨다.

이 축전에서는 다양한 전시행사와 체험행사를 비롯해 이소연 박사 초청특강, 사이언스 피크닉 등 특별행사, 경진대회와 각종 축제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특히 ‘세계과학정보교류관’을 설치해 각국의 과학교재와 저널, 교육시스템 등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장도 마련된다.

둘째, 한국과 미국, 일본의 저명과학자를 초빙하여 미래사회의 핵심 리더가 될 과학영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는 ‘사이언스 토크’장도 준비했다.

셋째, 과학올림피아드 문제풀이 온라인 이벤트인 ‘도전, IJSO’ 행사를 마련해 온라인을 통해 자신의 과학실력을 스스로 테스트해볼 수 있고 성적우수자 30명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수여하는 이색행사도 준비했다.

넷째,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영재교육 특강’ 섹션도 준비해 일반인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경남의 역사적 전통과 문화유적 홍보

참가자가 경남에 머무는 9박 10일 동안 최대한 많은 시간을 문화유적 탐방에 할애했다. 학생과 리더, 비지터 등 그룹별로 공식행사 중간 중간에 김해 가야문화, 하동 청학동과 삼성궁, 우포늪과 주남저수지, 진주성과 거제포로수용소, 합천해인사 등 도내 주요 문화유적과 환경습지 등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통상 마케팅

이번 대회에는 2009년 IJSO 개최국인 아제르바이잔에서 체육청소년부 차관, 2010년 IJSO 개최국인 나이지리아에서 과학기술부 장관, 불가리아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이 방문한다. 이들에게 많은 기업방문을 지원하여 경제교류 확대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또한 국제과학축전에 우수과학기자재 전시관을 만들어 우리 제품을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들과 리더, 비지터를 대상으로 만찬을 겸한 ‘기업인의 밤’을 운영해 경남기업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창원을 세계과학영재교육의 허브로

경남도는 이미 국제영재교육기관인 ‘APEC 과학영재 멘토링센터’와 ‘ASEAN+3 과학영재센터’의 경남 유치를 사실상 확정했으며, 올해 말 교과부의 ‘과학연구단지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내년부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대회는 경남의 과학영재교육 역량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중요한 대회인 만큼 향후 정부의 과학영재정책 결정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천 조직위원장은 마지막으로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 조직위원회에서는 지금까지 참가국 등록, 과학경시, 5대 공식행사 기획, 숙박 및 식사, 수송, 문화유적탐방, 각종 부대행사 등 모든 분야의 준비를 착실히 진행하고 있으며, 모든 행사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역대 어느 대회보다 훌륭하게 치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보이면서 언론과 국민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참가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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