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접수 시작
■ '공무직 힐링 워크숍' 성공적으로 마무리
■ 복지정책과, 추석 맞이 뜻깊은 나눔 실천
[프라임경제] 남해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2차 신청 접수를 9월22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진행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2차 신청 접수를 9월22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진행하는 남해군청 전경. = 강달수 기자
이번 2차 소비쿠폰은 1차와 달리 올해 6월 건강보험료(장기요양보험료 제외) 가구별 합산액을 기준으로 선정되며, 남해군 2차 지급대상은 37844명이다.
지원금액은 1인당 10만원으로 사용기한은 1차와 동일하게 오는 11월30일까지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한다.
2차 소비쿠폰 신청은 첫 주인 22일부터 26일까지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를 적용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경우 월요일, 2·7인 경우 화요일, 3·8인 경우 수요일, 4·9인 경우 목요일, 5·0인 경우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지역사랑상품권 앱 또는 신용·체크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고, 오프라인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은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민생회복을 위한 중요한 업무로, 군민들이 차질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객들에게 첫 인상을 남기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해설사들이 더욱 자신감 있고 전문적인 해설로 관광객을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공무직 힐링 워크숍' 성공적으로 마무리
쏠비치 남해에서 개최…소통과 공감, 웃음으로 하나 된 하루
남해군은 지난 19일 쏠비치 남해에서 '공무직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남해군이 공무직 80여명을 대상으로 '솔비치 남해;에서 '공무직 힐링 워크숍'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남해군
이번 워크숍은 남해군 소속 공무직 80여명을 대상으로 처음 마련된 행사로, 서로에 대한 이해와 군정 참여 의지를 높이고, 조직 내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경직된 강의 대신 참여형 소통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오전에는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힐링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고 마음을 여는 시간을 가졌고, 오찬 이후에는 공무원노조가 주관한 군정 및 노조 퀴즈를 통해 즐거움과 정보 모두를 나눴다.
이어진 '군수님과의 공감토크'에서는 공무직 직원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직접 묻고, 군수의 솔직한 답변을 듣는 시간도 마련되어 소통의 온기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서로를 알아가는 좋은 기회였다", "현장 업무에 힘이 되는 시간이었고, 군정 참여에 대한 동기부여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무직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이 마련됐고, 조직 내 결속력을 높이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직원이 함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공무직과 공무원의 구분을 넘어, 모두가 남해군 행정을 함께 만들어가는 동료이자 하나의 팀"이라며 "서로를 배려하며 자부심을 갖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복지정책과, 추석 맞이 뜻깊은 나눔 실천
국장과 과장을 비롯한 직원들 상주면 금전마을을 방문해…경로시설 명절 위문 및 아동시설 생필품 기탁
남해군 복지정책과는 추석을 맞아 '2025년 추석 명절 행복나눔 주간'과 연계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복지정책과가 추석을 맞아 '2025년 추석 명절 행복나눔 주간'과 연계해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 남해군
지난 19일 김행수 행정복지국장과 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상주면 금전마을을 방문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을 위문했다. 군은 생필품과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생활 여건과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폈다.
박대만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정책과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이번 기탁이 지역 내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하게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정책과는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행수 행정복지국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 주변의 홀로 계신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자 한다."며 "오늘 방문을 통해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위로와 기쁨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정책과 직원들은 명절 위문과는 별도로,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 아동 시설에 필요한 생필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품은 아동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따뜻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 운영과 생활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