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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 소식] '2025년도 청년의 날' 특별 선물 '고성청년 무료 영화관람'

 

강달수 기자 | saha3838@daum.net | 2025.09.16 13:34:51
■ '2025년도 청년의 날' 특별 선물 '고성청년 무료 영화관람'
■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제3차 상상놀이터 '우리동네 오감발전소' 개최
■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 뮤지컬' 실시 

[프라임경제]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2025년도 청년의 날'을 기념하고 청년주간을 맞아 지역 청년들을 위한 무료 영화상영 행사를 오는 9월25일부터 26일까지 CGV 고성 1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고성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 주간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도 청년의 날'을 기념하고 청년주간을 맞아 지역 청년들을 위한 무료 영화상영 행사를 오는 9월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CGV 고성 1관에서 진행 안내 포스터. ⓒ 고성군


상영작은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 수가 없다'로, 이틀 동안 하루 두 차례씩 총 4회 상영된다. 관람 대상은 고성군 청년(출생연도 1975년~2007년생)이며, 회차별 정원은 68명으로 선착순 사전 신청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신청은 9월18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고성군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기 마감이 될 수 있어 관심 있는 청년들의 빠른 참여가 필요하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청년의 날을 기념해 준비한 이번 무료 영화상영 행사가 청년들에게 일상 속 여유와 활력을 선사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친화적인 다양한 문화·복지 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제3차 상상놀이터 '우리동네 오감발전소' 개최
다함께돌봄센터1호점, 고성군자원봉사센터, 장난감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1호점이 함께…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기는 오감 체험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9월13일 지역 거주 아동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제3차 상상놀이터'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거주 아동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제3차 상상놀이터 '우리동네 오감발전소'를 개최하고 있다. ⓒ 고성군


이번 행사는 '우리동네 오감발전소'라는 주제로 △슬라임 만들기 △슈링클 열쇠고리 만들기 △데코덴 오르골 꾸미기 △쿠키 만들기 △팝콘 시식 △고성공룡세계엑스포 포토존 등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다함께돌봄센터1호점, 고성군자원봉사센터, 장난감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1호점이 함께했으며,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슬라임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슬라임을 직접 만들어 보는 건 처음이었는데, 내가 원하는 색깔과 아로마오일을 넣어 만들어 보니 너무 재미있었다. 또 만들고 싶다."고 했으며, 참여한 보호자도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상상놀이터, 다음 행사도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행정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12월 '제4차 상상놀이터'를 개최해 군민들과 다시 찾아갈 예정이다. 상상놀이터 관련 문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으로 하면 된다.


■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 뮤지컬' 실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되며…학교폭력의 현실과 대처방법, 학교생활 안에서의 관계 맺기, 관계 가꾸기, 관계 회복의 내용 및 생명존중의 내용

고성군은 9월15일부터 오는 11월17일까지 고성음악고등학교 외 3개교,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438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 예방 및 생명존중교육 뮤지컬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고성군은 9월15일부터 오는 11월17일까지 고성음악고등학교 외 3개교,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438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 예방 및 생명존중교육 뮤지컬을 실시한다. ⓒ 고성군


뮤지컬은 초등학생은 '유튜버 게임', 중고등학생은 '기억의 조각'라는 제목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되며, 학교폭력의 현실과 대처방법, 학교생활 안에서의 관계 맺기, 관계 가꾸기, 관계 회복의 내용 및 생명존중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공연은 청소년 관객이 뮤지컬 일부에 참여하는 참여형 뮤지컬로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학교폭력 소재로 학생들이 피해학생의 심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생명 존중 등 교육적 내용을 문화적 형태로 접근해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뮤지컬을 관람한 청소년은 "뮤지컬을 보면서 친구들의 입장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고, 친구와 싸우거나 오해가 생겼을 때 어떻게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지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문숙 고성군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뮤지컬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과 올바른 관계 맺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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