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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광주광역시 예산정책협의회 18일 개최

오전 10시10분, 광주광역시청 3층 중회의실‥정청래 당대표 황명선 최고위원 및 정무직 당직자 참석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5.09.15 15:48:56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24년 9월2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과 광주광역시가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정책 협의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오는 9월18일 오전 10시10분, 광주광역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광주광역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 최고위원 및 정무직 당직자,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과 지역 국회의원, 그리고 강기정 광주시장과 광주시 주요 인사,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등이 대거 참석한다.

예산정책협의회는 매년 지역 현안사업을 점검하고 당정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리는 정례 행사다. 특히 올해는 광주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 중심 산업 육성, 광주형 일자리 확대,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에너지 전환 프로젝트,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등 굵직한 과제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청래 대표는 "광주가 미래산업 선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 차원의 든든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광주의 목소리를 국회와 정부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가 직면한 현안은 지역 차원을 넘어 국가균형발전과도 맞닿아 있다"며 "예산정책협의회가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민주당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광주시당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회, 집행부 간의 공조 체계를 강화해 향후 국비 확보 경쟁에서 실질적 성과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내년도 국가 예산 편성 과정에서 광주가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의 전략 사업을 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는 단순한 협의 차원을 넘어,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정책적 토대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협의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향후 행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협의회는 취재진에도 공개돼 언론과 시민들이 직접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가 전국적인 도시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민주당의 지방 분권 정책 실현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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