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 22:15경 거제시 일운면 윤돌섬에 고립자 2명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긴급대응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구조대원이 직접 입수해...9일 하루에만 '섬 고립자 2건 구조'. ⓒ 통영해경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저수심으로 윤돌섬에 접근이 어려워 구조대원이 직접 입수해 구조에 나섰으며, 고립자 A군(18세)과 B군(18세)을 발견했고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 후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거제 구조라 해수욕장으로 이송해 무사히 귀가조치 했다.
이들 2명은 친구사이로, 20시경 거제 구조라해수욕장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중 조류에 떠밀려 윤돌섬에 고립되면서 함께 놀러왔던 일행이 신고한 것이다.
앞서 19일 16:41경에도 고무튜브를 타던 2명이 튜브가 터져 윤돌섬에 고립돼 구조된 사실도 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날 2건을 비롯하여, 24년에도 고립·익수 등 5건의 사고가 발생하는 등 윤돌섬 인근에서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물놀이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물놀이를 할 때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긴급 상황을 대비해 휴대폰을 챙겨 비상연락이 가능하도록 해야한다"며 "통영해경은 해수욕장 폐장 후에도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9월19일까지 지속적으로 점검에 나서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