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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TMI] 삼성생명·AIA생명·DB손해보험 외

 

배예진 기자 | byj2@newsprime.co.kr | 2025.09.08 09:31:58
[프라임경제] 보험 시장은 국민 대다수가 가입할 만큼 풍부한 수요를 확보했음에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레드오션'으로 꼽힌다. 이에 보험사는 시장 내 입지 확보 차원에서 각종 새로운 상품과 마케팅과 같은 프로모션을 쏟아내고 있다. 본지는 'T·M·I(Too Much Insurance)'를 통해 보험사 정보를 들려주고자 한다.

오늘의 보험 TMI 주인공 △삼성생명 △AIA생명 △DB손해보험

◆삼성생명, '2025 배드민턴 페스티벌' 개최

삼성생명(032830)이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2025 삼성생명 배드민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열린 '2025 삼성생명 배드민턴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이 인천 남동구 소재 인천남동체육관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 ⓒ 삼성생명


'배드민턴 페스티벌'은 삼성생명이 배드민턴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2023년부터 운영해온 동호인 대회다. 삼성생명은 이번 대회를 통해 보험을 넘어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하고, 참가자와 가족, 관람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올해 대회에는 1500개팀, 3000여명이 참가해 개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참가 등록이 개시 2분만에 마감될 정도로 열기가 이어졌다. 선수들은 나이와 급수를 고려한 117개 종목에서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경기를 치르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

삼성생명은 체육관 외부 광장에 '플레이 그라운드'를 조성해 배드민턴 이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누구나 손쉽게 참여해 경품 추첨권을 얻을 수 있는 '풍선 다트', '셔틀콕 빙고' 등 게임부스에는 가족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추첨을 통해 라켓, 가방 등 다양한 배드민턴 용품이 경품으로 제공됐다

◆AIA생명, 토트넘 홋스퍼 코치진과 '어린이 건강축구 프로그램' 성료

AIA생명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축구팀 '토트넘 홋스퍼' 글로벌 풋볼 디벨롭먼트 코치진과 함께한 'AIA생명 어린이 건강축구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8일 밝혔다.

'토트넘 홋스퍼' 글로벌 풋볼 디벨롭먼트 코치진들이 기량 훈련을 하고 있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AIA생명


'AIA생명 어린이 건강축구 프로그램'은 AIA생명의 'AIA 온리 익스피리언스'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잠재력 발견을 지원하고자 AIA생명과 토트넘 홋스퍼가 기획해 선보인 축구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초등학교 및 중학교 재학생 720여명이 행사에 참가했다. 현장에는 아이들의 지도를 위해 릴리 저비스(Lily Jervis), 타일러 블랙우드(Tyler Blackwood) 등 토트넘 홋스퍼의 글로벌 풋볼 디벨롭먼트 코치를 비롯해 국내 유수 축구 코치들이 함께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반 클래스 및 축구 클럽 소속 어린이를 위한 심화 클래스로 나뉘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코치진의 지도를 받아 기본기 훈련과 미니게임에 참여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프로그램 수료증, 코치진과의 기념사진 촬영 및 토트넘 트레이닝복 세트가 포함된 기념품 패키지가 선물로 제공됐다.

◆DB손보, 교통∙환경 소셜벤처 지원 '교통∙환경챌린지' 7기 선발

DB손해보험은 교통∙환경 분야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 지원사업인 '교통∙환경챌린지' 7기의 최종 6개 기업을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서울시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열린 교통환경챌린지 7기 오리엔테이션에서 관계자 및 선발된 기업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주최하고 환경재단이 주관하며 환경부가 후원하는 '교통∙환경챌린지'는 교통∙환경 관련 사회이슈에 대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 지원 및 육성함으로써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6개 소셜벤처는 △AI기반 아동 교통사고 예방, 판독 통합 솔루션 및 개발 '로엔코리아' △무인도로 복구작업 차량 개발 '로보로드' △친환경 종이가구 개발 및 제작 '페이퍼팝' △생태계 복원을 위한 시드볼 제조, 드론 파종 및 사후관리 '인베랩' △친환경 수소 생산 기술 '에이피그린' △가시광 경화 기술로 제조된 디스플레이용 투명 점착제 개발 '비즈큐어'가 선발됐다.

DB손해보험은 선발된 기업에게 △사업비 지원 △기업별 1:1 코칭 및 엑셀러레이팅 교육 △투자 유치 기회 제공을 위한 데모데이 개최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라이나손해보험, 제주 '곶자왈 힐링 리트릿' 운영

처브그룹 라이나손해보험이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과 함께 청정 곶자왈 숲 속에서 쉼을 즐길 수 있는 '곶자왈 힐링 리트릿'을 9월 한달간 진행한다.

지난 5일 제주시 조천읍 교래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처브그룹 라이나손해보험과 제주도곶자왈공유화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곶자왈 힐링 리트릿'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이 '곶자왈 요가·명상'을 즐기고 있다. ⓒ 라이나손해보험


이번 라이나손해보험과 함께하는 '곶자왈 힐링 리트릿'은 '자신에게 집중한다'는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숲 속에서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경험을 통해 제주의 생태자산인 곶자왈의 보전 가치를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5일부터 시작해 9월 한달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곶자왈 힐링 리트릿'은 △곶자왈 요가·명상과 차담, 마음엽서 쓰기 △사운드워킹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오전, 오후로 나누어 진행한다. 각 회차별 15명 내외 소규모로 운영돼 편안한 분위기에서 체험을 즐기려는 신청자들의 문의가 이어지며 사전 신청기간 동안 많은 관심을 모았다.

오전에 진행되는 곶자왈 요가·명상과 차담, 마음엽서 쓰기는 전문 요가강사와 함께 숲속에서 요가와 명상, 차담을 통해 곶자왈에서 느낀 감정을 마음엽서에 써보는 프로그램이다. 오후의 사운드워킹은 소리 채집장비를 활용해 곶자왈을 걸으며 자연의 소리를 듣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엽서와 색연필세트, 곶자왈 숲향기를 담은 에션셜 오일 향주머니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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