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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로보틱스, 북미향 자율이동로봇 추가 수주…"스마트팩토리 구축 선도 글로벌 파트너 도약"

"자동차 부품 이송 중심 투입…북미 시장 내 공급세 확대하며 글로벌 고객 기반 공고히 다져"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5.09.05 14:11:06
[프라임경제] 로봇 전문기업 티로보틱스(117730)가 북미 주요 자동차 부품사를 대상으로 자율이동로봇(AMR) 추가 수주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 티로보틱스

이번 수주 물량은 자동차 부품 이송을 중심으로 투입된다. 계약 상대방과 규모는 비밀유지계약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회사는 이번 계약으로 북미 시장 내 공급세를 더욱 확대하며 글로벌 고객 기반을 공고히 하게 됐다.

티로보틱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난 2023년부터 본격적인 북미 수출을 개시해 현재까지 누적 600억원 이상의 AMR을 공급해왔다. 

생산라인과 물류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실시간 동선 최적화 △자율 주행 안전성 △스마트팩토리 내 유연한 확장성 등을 강점으로 한다.

티로보틱스 관계자는 "북미 자동차 부품 산업을 중심으로 스마트팩토리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자사의 AMR은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핵심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단순 물류 자동화 장비를 넘어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선도하는 글로벌 파트너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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