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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철도문화마을 '살아보는 여행'과 '웰니스 콘텐츠' 체류형 관광지 각광

100년 철도역사 간직한 마을이 생활형 관광지로 자리매김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5.08.29 09:01:59
[프라임경제] "철도문화마을은 숙박, 체험, 해설,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도심 체류형 관광지로 민간 운영체와 협력해 지역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도심 속 일상과 쉼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관광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

원형을 유지하고 숙소로 운영하는 철도관사. ⓒ 순천시

100년 철도역사를 품은 순천 조곡동 철도문화마을이 '살아보는 여행'과 '웰니스 콘텐츠'를 접목한 도심 체류형 관광지로 재조명 돼 시는 원형 보존된 철도문화 자산과 관사 시설을 활용해 도심 속 지속가능한 관광거점을 조성해 왔으며, 민간위탁 운영기관과 협력해 '머무는 여행지'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조곡동 철도문화마을은 1936년 전라선 개통과 함께 조성된 철도관사촌으로 순천철도사무소 직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계획적으로 형성돼 서울·대전·부산·영주 등과 함께 전국 5대 철도관사촌 중 하나로 꼽혔으나, 원형이 유지된 곳은 순천이 유일하다.

철도문화마을은 철도마을박물관, 철도문화체험관, 기적소리 전망대, 관사 1·2호, 게스트하우스 등 6개 시설을 중심으로 생활형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박물관과 체험관은 순천시 직영으로, 해설사와 마을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해 연간 방문객 수는 2019년 977명에서 2024년 3만 명 이상으로 크게 증가하며 순천의 대표 관광지로 성장했다.

철도문화체험관. ⓒ 순천시

이어 순천 조곡동 철도문화마을이 민관 협업을 통해 도심형 웰니스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관사 1·2호는 '색다른녀석들협동조합'이 순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숙박시설로 운영 중이며, 게스트하우스는 순천에코칼리지 교육용 기숙사로 활용중이다.

색다른녀석들협동조합은 체류형 웰니스관광 수요에 맞춰 감정카드, 걷기 명상, 리추얼노트, 로컬 여행지도, 요가·비누만들기 체험 등 체류형 콘텐츠를 직접 기획,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철도문화마을 인근 죽도봉공원은 산책로, 전망대, 역사공원이 조성된 치유공간으로, 마을 숙박객이 죽도봉까지 이어지는 '걷기 명상 코스'를 즐기며 숙박·쉼·걷기·치유가 순환되는 도심형 웰니스 모델을 경험할 수 있고, 시는 민간의 창의성과 행정의 지원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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