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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토, 초개인화 기반 '플리토 2.0' 선언…첫 번째 '미디어 인사이트 데이' 개최

"13년간 성장 성과와 글로벌 검증 경험 공유로 고품질 데이터 및 솔루션 혁신 통한 글로벌 기업 도약"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5.08.28 12:46:55

창립 13주년 기념 플리토 퍼스트 미디어 인사이트 데이에서 이정수 대표가 연사로 나서 다양한 성과를 소개하고 있다. ⓒ 플리토


[프라임경제] 인공지능(AI) 데이터 및 솔루션 전문 기업 플리토(300080)는 28일 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창립 13주년 기념 '플리토 퍼스트 미디어 인사이트 데이(Flitto First Media Insight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플리토는 그동안 데이터 기업으로서 여러 성과를 쌓아왔다. △4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통한 안정적 성장 △국내 유일 글로벌 빅테크 대상 데이터 공급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메타(Meta)·구글(Google) 등 글로벌 무대 솔루션 제공 경험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데이터 역량을 토대로 ‘국내 대표 AI 데이터 전문 기업’ 위상을 공고히 하는 자리였다.

이날 플리토는 자사 솔루션이 선택 받는 이유로 △신뢰성(Reliability, 글로벌 무대 검증 경험) △편의성(Seamless Experience, 앱·웹·API 지원) △확장성(Scalability, 최대 42개 언어 동시 지원) △비용 효율(Cost-Efficiency, 전문 인력 대비 경쟁력 있는 비용) △맞춤형(Customized, 관광·의학·테크 등 도메인 특화) △정확성(Accuracy, 13년간 축적한 고품질 데이터 기반 번역 정확도) 등을 언급하며 실제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또한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는 데이터 고도화 전략과 솔루션 확장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어 참석자들에게 미래 청사진도 함께 제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13년간 이어온 기업 성장 여정과 성과를 돌아보고, 초개인화(Hyper-Personalization)를 핵심으로 새로운 기업 비전 '플리토 2.0'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공개된 '초개인화 기술'은 솔루션을 사용할수록 개인의 발화 스타일에 더 정밀하게 맞춰 실시간 번역과 교정 결과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플리토는 단순한 번역 정확도 향상을 넘어, 데이터 정제의 자동화와 AI 기반 고도화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플리토는 이번 비전 선포를 계기로 AI 데이터 역량을 더욱 고도화하고, 초개인화 기술을 바탕으로 솔루션 비즈니스를 적극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국내 대표 AI 데이터 및 솔루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앞으로 AI 모델 개발에서는 데이터를 어떤 방식으로 정제하고, 생산하는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난 13년간 쌓아온 데이터 구축 경험을 토대로, 플리토는 개인화 정제 기술과 AI를 융합해 데이터를 스스로 정제하는 AI의 실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나아가 창사 이래 첫 번째 미디어 인사이트 데이를 개최하고, 새로운 비전인 플리토 2.0을 직접 소개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 초개인화 시대에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통해 고객 맞춤형 가치를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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