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산청군이 지난 7월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100억원 규모의 육성자금을 확대 지원한다.

산청군,호우피해 중기·소상공인 지원 확대. ⓒ 프라임경제
지원은 8월26일부터 9월10일까지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대출(12억원)과 금융기관 자체 신용·담보대출(88억원)로 이뤄지며 산청군에 주된 사업장을 두고 매출이 있는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특히 은행 여신 규정상 상환능력을 갖춘 사업자이고 융자지원 제외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융자 한도는 업체의 매출 및 자본금 규모에 따라 최대 5억원으로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조건이다.
경남신용보증재단 보증대출은 소상공인만 신청 가능하며 8월26일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 예약 또는 방문해 상담예약 일정을 잡은 후 진행하면 된다.
신용·담보대출로 신청하고자 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협약 금융기관에 대출 한도 및 금리 등에 대한 상담 후 서류 접수 및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은 모두 기간 내 한도 소진 시 조기마감 될 수 있으며 경남신용보증재단 보증대출은 기간 내 소진되지 않을 경우 연장 접수가 가능하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5년간 이차보전금 3.5%를 지원한다. 이자 부담을 덜게 돼 경영 안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내용은 산청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산청군 경제기업과 또는 산청군과 협약을 체결한 5개 금융기관 △농협산청군지부 △경남은행 산청지점 △산청새마을금고 △기업은행 진주지점 △산청군농업협동조합 본점 및 14개 읍면 농협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