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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피해 보상 '순항'

65.5% 합의율로 신속한 피해 회복 지원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5.08.08 15:54:22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복지동 1층에 마련된 접수처에서 시민들이 보상 접수를 하고 있다. ⓒ 금호 타이어

[프라임경제] 금호타이어가 5월 광주공장 화재사고 피해 보상을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화재사고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자체 보상을 선제적으로 추진했다. 5월19일부터 6월10일까지 광산구청과 협력해 총 2만 199건의 피해를 접수했으며, 이 중 8000여 건을 대상으로 보상 절차를 진행했다.

대인피해 5371건에 대한 우선 심사 후, 지난달 10일부터 유선 및 서면 합의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3674건의 심사를 완료했고, 2405건에 대해 65.5%의 합의율을 달성했다.

1804건의 보상금 지급을 완료했으며, 8월 5일까지 합의된 496건은 오는 11일 지급 예정이다. 이후 합의된 건은 순차적으로 보상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주민들의 고통을 덜기 위해 모든 자원을 투입해 신속한 보상에 집중하고 있다"며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남은 피해 보상 건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공정한 처리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신뢰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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