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뛰는 천안] "내 집값 확인하세요" 천안시 6월1일 기준 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접수

■ "내 집값 확인하세요" 천안시 6월1일 기준 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접수

■ "무호적 독립운동가를 기억하며" 천안시 광복 80주년 특별 전시 개최

천안시청 청사 전경.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충남 천안시는 6월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열람과 의견 제출을 6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2025년 1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토지 분할·합병, 건물 신·증축 등의 사유가 발생한 주택이다. 해당 주택은 개별주택 239호, 공동주택 2515호에 이른다.

주택가격은 천안시청 세정과, 각 구청 세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부동산원 스마트폰 앱 이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주택의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중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제출된 의견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천안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가 통지된다. 주택가격은 9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김미영 천안시 세정과장은 "주택가격은 국세·지방세 및 기초연금 등 다양한 행정업무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열람과 의견 제출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동주택가격 관련 문의는 한국부동산원 천안지사 또는 공동주택가격 콜센터로 할 수 있다.

■ "무호적 독립운동가를 기억하며" 천안시 광복 80주년 특별 전시 개최

천안 입적 독립운동가 재조명…세대가 함께 만든 특별 전시 열려

천안입적 무호적독립운동가와 세대를 잇는 광복의 집 전시전 홍보 포스터. ⓒ천안시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17일까지 천안시청과 KTX천안아산역에서 특별 기획 전시전 '천안 입적 독립운동가와 세대를 잇는 광복의 집'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무호적 독립운동가들의 '천안 입적'이 가지는 의미를 조명하고, 그들의 헌신을 기억하며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아동·청소년·노인 등 700여 명이 함께한 참여형 전시로, 그 의미를 더 확장했다.

또한, 이번 전시물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가에게 '집'을 선물하는 상징성과 베란다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장면을 함께 담아내며, 모두가 역사를 배우고 감사를 느끼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천안 입적 무호적 독립운동가와 세대를 잇는 광복의 집' 전시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상경 (재)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여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