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판교 주공상가가 또 무더기로 유찰됐다.
19일 주공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양일간 입찰이 진행됐던 성남판교 주공상가 22개 점포 중 13.6%인 3개만 낙찰되고 나머지 점포는 모두 유찰됐다.
게다가, 같은 날 입찰됐던 화성동탄 4-5BL도 공급점포수 6개중 5개가 유찰됐다.
금번에 공급된 성남판교 주공상가는 A19-1BL(585가구), A21-1BL(850가구), B2-1BL(248가구)으로 이 가운데 3점포가 낙찰된 곳은 A21-1BL이며 나머지 19개 점포는 19일 재입찰분으로 넘겨졌다.
상가투자정보분석업체 상가정보연구소(www.ishoppro.net)에 따르면 이로서 지난 7월부터 공급된 성남판교 주공상가 10곳, 90개 점포 중 절반에 가까운 점포가 주인을 찾지 못한 셈이다.
예년의 주공 인기와 달리 연이은 유찰 속출 현상은 최근 정부의 감세혜택과 재정지출 조치에도 불구하고 금융위기와 실물경기 위축에 따른 투자심리가 여전히 해동되지 않은 이유로 풀이된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소장은 “상가의 투자성 분석보다도 경제불안에 대한 심리적 위축이 입찰시장에 더 크게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 된다”며 “그러나 유찰상가라도 입지조건 분석을 전제로 기대수익 확보가 용이한 선착순 수의계약분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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