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촌초에서 '찾아가는 의회교실' 운영…민주주의 체험 교육 펼쳐
■ 수해 지역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

지난 22일 종촌초등학교를 찾아 '찾아가는 의회교실'을 운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의회사무국
[프라임경제] 세종시의회(의장 임채성)는 지난 22일 종촌초등학교를 찾아 '찾아가는 의회교실'을 운영하며 미래세대와의 소통에 나섰다.
'찾아가는 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배우고,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세종시의회의 대표적인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의회는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구성과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모의의회를 통해 실제 의정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임채성 의장은 학생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궁금증에 성심껏 답하며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임채성 의장은 "어린이들이 민주주의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의회의 기능을 직접 체험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배움의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회교실을 지속 운영해 청소년들의 민주시민 역량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 수해 지역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
의원·직원 30여 명, 소정면 일원 피해 지역 찾아 현장 복구 지원하며 지역 주민 고통 분담

23일 집중호우 피해가 큰 세종시 소정면 소정리 일원에서 수해 지역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의회사무국
세종시의회(의장 임채성)는 23일 집중호우 피해가 큰 세종시 소정면 소정리 일원에서 수해 지역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시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30여 명이 동참해 침수 피해를 입은 농경지와 주택 주변의 쓰레기 및 오물 수거 등 복구 작업을 함께하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당초 23일부터 3일간 계획됐던 의정연수 일정 중 하루를 줄여 마련한 것으로 시의회가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실천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임채성 의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봉사활동이 조속한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함께하는 의정을 변함없이 실천하는 세종시의회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시민 사회에 공공성과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기관으로서의 행보를 이어 나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