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엘 리버파크 센텀' 조감도. ⓒ 롯데건설
지난 22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르엘 리버파크 센텀'에 9천건이 넘는 청약이 몰리며 평균 4.7대 1, 최고 11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근 규제완화의 반사이익과 더불어 단지의 상품성이 흥행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순위 청약 결과 총 1961가구 모집에 9150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 4.7대 1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전용 84㎡ 타입은 56가구 모집에 6517명이 몰려 116.4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104㎡C도 13.2대 1, 펜트하우스 타입인 244㎡도 2.3대 1을 기록했다.
이 같은 흥행은 상품성에 대한 강한 시장 반응으로 풀이된다. 단지는 수영강 조망이 가능한 인피니티풀과 테라피 스파, 조식 라운지 등 3,300평 규모의 초대형 커뮤니티 시설 ‘살롱 드 르엘’을 갖췄다. 커뮤니티 시설은 입주 후 2년간 운영비나 관리비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해 실수요자의 초기 부담을 줄인 점도 호평을 받았다.
외관 역시 주목받고 있다. 67층 초고층 설계에 커튼월 마감, 미디어 파사드 등을 적용해 센텀시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은다. 청약 열기를 방증하듯 갤러리에는 개관 3일간 3만300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수요자들의 KTX ‘원정 방문’도 잇따르며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에 위치하며, 지하 6층부터 지상 67층, 84244㎡ 총 20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부 타입은 23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당첨자는 29일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오는 8월11일부터 13일까지다. 갤러리는 해운대 마린시티 인근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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