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진(002320)에 대해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우리투자증권 송재학 연구원은 19일 "한진은 3분기에 매출액 2,191억원, 영업이익 84억원, 순손실 408억원 등을 기록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동기대비 급증하는 호조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 원인으로, "이는 물류부문의 수송량 증가 및 단가 상승, 그리고 택배부문의 본격적인 실적 회복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대규모 순손실도 대한항공이 외화환산손실을 입었기 때문으로 해석하면서,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4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앞으로 물류부문의 호조와 택배부문의 턴어라운드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라면서 "중장기 국내 물류산업의 성장성도 다시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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