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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략수도 세종] 최민호 세종시장, 집중호우 피해 현장 긴급 점검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7.18 16:52:26
 최민호 세종시장, 집중호우 피해 현장 긴급 점검…"시민 안전 최우선"
■ 최민호 세종시장, 관내 농업인과 생생한 현장 소통


최민호 세종시장이 18일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정리 광암교 붕괴 현장을 찾아 긴급 점검하고 있다. ⓒ 세종시


[프라임경제] 최민호 세종시장이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최 시장은 18일 소정면 소정리 광암교 붕괴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량 복구를 신속히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광암교는 지난 17일 300㎜가 넘는 폭우로 인해 일부가 붕괴됐으며, 시는 하천 수위 상승에 따라 사전 예찰을 통해 양방향 통행을 차단하고, 오전 10시경에는 접근금지 안전재난문자를 발송하는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최 시장은 조치원읍 내창천을 방문해 인근 배수로 정비에 나선 자율방재단의 활동을 격려하며, 이어 대곡리 맹곡천 수해현장, 세종벤처밸리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현장 등도 차례로 점검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18일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정리 광암교 붕괴 현장을 찾아 긴급 점검하고 있다. ⓒ 세종시


이 자리에서 그는 하천 주변 빗물받이, 배수로 등 배수시설의 작동 상태와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및 비상대응체계 전반을 면밀히 살피고, 작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재난 대응에 대한 안전의식 강화를 당부했다.

특히, 침수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사전 예방조치와 주민 대피 계획을 철저히 점검하고, 산업단지 진입도로 조성 현장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강조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모든 현장에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재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복구와 안전 조치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최민호 세종시장, 관내 농업인과 생생한 현장 소통
 18일 연서면서 농업인 수당 지급 상황 점검 및 정책 성과 공유

18일 연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업인 수당의 차질 없는 지급을 확인하고, 관내 농업인들과 생생한 현장 소통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종시


최민호 세종시장이 18일 오전 9시20분 연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업인 수당의 차질 없는 지급을 확인하고, 관내 농업인들과 생생한 현장 소통을 나눴다.

시정 4기 공약인 농업인 수당은 농촌의 기본소득 보장과 공익적 기능 유지를 목적으로, 가구당 연 1회 60만원의 지역화폐 여민전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농업인 수당 신청을 위해 방문한 농업인들과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농업 현장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한 농업인은 농업인 수당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영농자재 구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봄철에 수당을 지급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최민호 시장은 농업인 수당 지급 시기 조정에 대한 필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현장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수당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관련 법령 미비로 지난해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연서면 국가산단 편입지역의 농업인들도 올해 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올해 3년차를 맞는 농업인 수당이 점차 농업 현장에 녹아들면서 농업인의 각종 비용 부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공익직불금 개선 사례처럼 농업인 수당을 비롯한 농촌 개선점을 적극 발굴해 농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 수당은 내달 14일까지 농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월1일부터 신청일까지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면서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전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은 농업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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