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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시스템, 새 BI 통해 신뢰 기반 경쟁력 확대

특송·브랜드 이미지까지 관리하는 전략적 파트너 지향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5.07.09 10:49:06
[프라임경제] 제니엘시스템(대표 정주용)이 새로운 BI를 공개하며 브랜드 전략을 전면에 세웠다. 신뢰와 혁신을 키워드로 특송 서비스의 차별화를 본격 추진한다. 고객 접점에서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구축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제니엘시스템이 새로운 BI를 공개했다. ⓒ 제니엘시스템


9일 새롭게 선보인 BI는 '믿음을 줄 수 있는 최고의 배송 시스템'을 지향점으로 삼고 있다. '언제나 믿고 맡길 수 있는 든든한 메이트, 당신의 일상에 안심을 더하는 선택'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BI는 올해 초 사내 공모전을 통해 정립됐다. 정직과 신뢰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안심과 안도를 표현하는 흰색을 조합해 디자인됐다. 이를 통해 제니엘시스템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핵심 가치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이번 BI 런칭을 계기로 제니엘시스템은 사내외 커뮤니케이션 전반에 걸쳐 브랜드 메시지를 통일감 있게 전달할 방침이다. 우선, 직원 유니폼을 새 BI로 교체하고, 이메일 서명과 사내 문서 양식을 일관된 형식으로 재정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국 지사에 설치된 현판을 리뉴얼하고, 공식 홈페이지도 BI에 맞춰 전면 개편에 들어간다. 고객에게 발송되는 안내 문자(SMS)에도 새로운 브랜드 요소를 적용해 고객 접점에서의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니엘시스템은 카드사 등 주요 고객사에 제공하는 △각종 제안서 △보고서 △통계자료에도 BI를 적용해 시스템화된 관리체계와 일관된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조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물류서비스 제공을 넘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의 이미지를 확립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정주용 대표는 "제니엘시스템은 고객사의 브랜드를 함께 전달하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카드 수령은 고객이 브랜드를 처음 만나는 중요한 순간이다. 우리는 그 접점을 책임지는 기업으로서 신뢰와 통일된 이미지를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BI는 고객과 사회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한 약속"이라며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을 통해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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