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성구, 2026 수성국제비엔날레 프리비엔날레 9일 개최
■ 달성군-대구시교육청, 유소년 축구 육성 협약 체결
■ '숨은 맛집 발굴' 대구 동구, 찾아줘 맛집! SNS 이벤트 실시

2026 수성국제비엔날레 프리비엔날레 포스터. ⓒ 대구 수성구
[프라임경제]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주최하고 수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6 수성국제비엔날레 프리비엔날레(Pre-Biennale)'가 오는 9일 열린다.
이는 2026 수성국제비엔날레의 시작을 알리는 사전 행사로, 국제 포럼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설계 공모 등의 과정을 통해 실현될 공공 건축·조경 프로젝트를 아우르는 주제를 공식 발표하고, 국내외 건축가, 조경가, 예술가들이 도시 공간과 예술, 공공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참여 작가들은 수성구 내 주요 대상지를 직접 답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년 본 비엔날레에서 추진될 프로젝트들이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다가올 2026 수성국제비엔날레는 단순한 전시나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실제 도시 공간에 건축물, 조경, 공공시설물을 설계하고 실현하는 프로젝트 중심형 비엔날레다. '짓는 비엔날레'라는 개념 아래, 공공디자인을 통해 도시를 변화시키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 초 수성구는 조직위원장으로 이종국 계명대학교 건축학과 명예교수를, 공동 예술감독으로 존 홍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와 김아연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를 위촉했다.
또한, 건축공간연구원 및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개최하는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하며 전국 단위의 협력 체계를 마련해 공공건축 및 도시공간 실현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였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국제비엔날레는 예술을 통해 지역 공간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공공 프로젝트"라며, "프리비엔날레는 그 첫 단추로, 수성구가 글로벌 전문가들과 함께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달성군-대구시교육청, 유소년 축구 육성 협약 체결
화원초 축구부, 달성군청 유소년축구단으로 새출발...유소년 체육 저변 확대

달성군은 지난 1일 대구시교육청과 '달성군청 유소년축구단' 창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달성군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1일 대구시교육청 접견실에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과 '달성군청 유소년축구단' 창단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유소년 체육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구시교육청 소속 화원초등학교 축구부를 달성군청이 인수·운영함으로써, 지역 내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와 아동 체육 문화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최재훈 달성군수와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화원초등학교와 대구시축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달성군은 축구단 운영과 관련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며, 이를 통해 지역의 체육 인재를 조기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재훈 군수는 "유소년축구단 창단은 지역 아이들이 꿈과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달성군은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숨은 맛집 발굴' 대구 동구, 찾아줘 맛집! SNS 이벤트 실시

대구 동구은 오는 13일까지 숨은 맛집 발굴을 위한 '찾아줘 맛집!'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 대구 동구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오는 13일까지 숨은 맛집 발굴을 위한 '찾아줘 맛집!'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구 동구맛집 홈페이지 이벤트 참여 페이지에서 알리고 싶은 숨은 맛집들을 추천하면 되며, 1인 5개소까지 추천 가능하며, 동구 맛집으로 지정된 음식점 및 프랜차이즈점은 제외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모바일 커피쿠폰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추천한 업소가 추후 동구 맛집으로 선정될 시에는 해당 업소를 추천한 대상자에게 추가 경품이 증정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숨겨진 맛집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라며, 동구 맛집에 대한 홍보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