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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XC90·S90, 플래그십 기준이 될 볼보 마스터피스"

현대적 느낌 새로운 디자인·차세대 Volvo Car UX 적용·엔터테인먼트 경험 더욱 확장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5.07.02 14:26:36
[프라임경제]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오늘날 플래그십의 새로운 기준이 될 볼보의 마스터피스(masterpiece)인 '신형 XC90, 신형 S90'을 동시에 출시했다.

7인승 SUV XC90과 5인승 E-세그먼트 세단 S90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과 자동차 안전의 역사를 선도해온 첨단기술, 인간 중심(Human-Centric) 철학이 반영된 볼보자동차의 최상위 라인업이다. 

이번 신형 모델들은 △전동화 시대에 맞춰 현대적 느낌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 △OTT·SNS·웹툰·e북 등을 손쉽게 즐기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경험 △볼보 안전 DNA를 집약한 첨단 안전기술 △1410W급 바워스 앤 윌킨스의 메쉬 디자인 스피커, 11.2인치 세로형 터치스크린, 나파 가죽의 안락함이 어우러진 실내 등이 특징이다.

7인승 SUV XC90과 5인승 E-세그먼트 세단 S90. ⓒ 볼보자동차코리아


외관은 새로운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프론트 범퍼 및 펜더, 보닛 등의 디테일에 변화를 주며 차세대 전기차와 긴밀하게 조화를 이루면서도 플래그십의 존재감을 강조할 수 있도록 새롭게 디자인됐다. 

새로운 아이언 마크(Iron Mark)와 브랜드 최초로 사선의 메시 인서트와 그래픽적인 패턴을 적용한 프론트 그릴은 브라이트(Bright) 또는 다크(Dark) 테마에 따라 크롬이나 블랙 하이글로시로 마감 처리돼 더욱 강인하면서 견고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여기에 차량 잠금·해제 시 순차적인 애니메이션으로 연출되는 독창적인 웰컴 및 페어웰 라이트 시퀀스도 제공한다.

현대적인 스칸디나비아 리빙 룸을 연출한 실내는 새로운 고품질 소재를 혁신적인 방식으로 결합해 최상의 안락함을 구현했다. 수평적인 형태를 지닌 대시보드는 새로운 세로형 송풍구 디자인과 함께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사용한 텍스타일과 질감을 강조하는 조명이 포함된 우드 데코가 조합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더 뉴 XC90의 국내 판매가격을 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책정했다. ⓒ 볼보자동차코리아


야간주행 시 더욱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향상된 앰비언트 라이트와 센터콘솔에 추가 수납공간을 마련하고 스마트폰 무선충전 위치를 조정해 편의성을 높였다. 탁월한 착좌감을 제공하는 최고급 나파 레더 소재 시트는 새로운 표준으로 제공되는 카다멈(Cardamom)을 비롯해 차콜(Charcoal), 블론드(Blond) 컬러의 선택지를 제공한다.

한국시장을 위해 TMAP 모빌리티와 개발한 커넥티비티는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Volvo Car UX가 새롭게 탑재된다. 2026년식 차량에는 기존 대비 약 두 배 빠른 응답성을 갖춘 퀄컴(Qualcomm)의 차세대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Snapdragon Cockpit Platform)을 기반으로 설계된 새로운 UX로 보다 안전한 주행을 위해 운전자 주의 분산을 최소화하고 도로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음악·전화 등 더 많은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픽셀 밀도를 21% 높여 더욱 선명한 해상도를 구현한 11.2인치 독립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시인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티맵 오토(TMAP Auto) △평균 96% 이상의 한국어 인식률을 자랑하는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 누구 오토(NUGU Auto) △다양한 써드파티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티맵 스토어(TMAP Store)와 수입차 최초로 네이버 차량용 웨일(Whale) 브라우저가 새롭게 탑재됐다. 

신형 XC90. ⓒ 볼보자동차코리아


통합형으로 개발된 플로(FLO) 및 멜론(Melon) 뮤직서비스를 음성인식을 통해 즐길 수 있다. 하드웨어나 OS와 상관없이 웹 표준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손쉽게 개발할 수 있는 개방형 생태계를 지원해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장 안전한 프리미엄 자동차로 널리 알려진 볼보자동차의 헤리티지를 담은 플래그십 모델인 만큼 첨단 안전 케이지와 사고의 위험에서 운전자를 지원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 공간 기술(Safe Space Technology)'이 기본 제공된다. 

레이더와 카메라, 초음파 센서로 도로 위 위험요소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기술로 △파일럿 어시스트(Pilot Assist) △차선유지보조(Lane Keeping Aid) △반대차선 접근차량 충돌회피(Oncoming Road Mitigation) △사각지대 경보 및 조향 어시스트(Blind Spot Information System) △후측방 경보 및 후방 추돌 경고(Rear Cross Traffic Alert with Autobrake) △교차로 경보 및 긴급제동 서포트(Intersection Auto Brake) 등을 지원한다.

신형 S90. ⓒ 볼보자동차코리아


신형 XC90 국내 출시 파워트레인은 △1회 충전 시 최대 56㎞까지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 △최고 300마력 출력의 가솔린 기반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B6) 두 가지로 제공되며, 모두 제2종 저공해차량 혜택을 받는다. 

판매트림은 일부 편의사양 차이에 따라 플러스(Plus) 및 최상위 울트라(Ultra)로 출시된다. 초당 500회씩 차와 도로, 운전자를 모니터링하는 액티브 섀시와 함께 탁월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에어 서스펜션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울트라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된다. 판매가격은 XC90 B6 Plus 8820만원, B6 Ultra 9,990만원이며, T8 Ultra 1억1620만원이다.

신형 S90은 △1회 충전 시 최대 65㎞까지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와 최고출력 250마력의 가솔린 기반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B5)로 출시된다. 일부 편의사양 차이에 따라 플러스 및 울트라로 구성되며, 판매가격은 △B5 Plus 6530만원 △B5 Ultra 7130만원 △T8 Ultra 9140만원이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 일반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서비스 △8년/16만㎞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지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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