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 위한 양성평등 교육 실시
■ '투명하고 따뜻한 공직사회 구현' 청렴경북이음 워크숍 개최

경북개발공사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함께하는 양성평등 교육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북개발공사
[프라임경제] 경북개발공사(사장 이재혁)가 지난달 24일 공사 1층 강당에서,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2023년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해 최초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금년까지 시행해온 교육으로, 올해 역시 작년과 동일하게 2차례 시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양성평등한 문화, 행복한 직장', '다양성과 양성평등' 등 직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성별 갈등을 조기에 방지하기 위한 주제로 교육을 지속 시행해 왔으며, 올해의 경우 이러한 주제들과 더불어 재치있는 교육을 통해 임직원 수용성을 높이고자 했다.
최근, 성희롱 예방 전문 강사로 탈바꿈한 개그맨 출신 황영진 강사(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를 초빙해 성별과 관련된 무게감 있는 주제를 재치 있게 풀어낸 점이 그 예시이다.
이재혁 사장은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게 다닐 수 있는 직장이 가장 좋은 직장이며, 그러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가장 먼저 우선 시 되어야할 부분이 바로 양성평등 문화 확립이다"면서 "앞으로도 경북도의 양성평등 문화,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투명하고 따뜻한 공직사회 구현' 청렴경북이음 워크숍 개최
경북道 산하 3개 기관으로 구성된 청렴경북이음협의체...청렴·인권존중 문화 지속 확산

2025년 청렴경북이음 워크숍 모습. ⓒ 경북개발공사
경북개발공사가 지난달 20일 2025년 청렴경북이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청렴경북이음'이란 경상북도 산하 3개 출자·출연기관인 경북개발공사·경북문화관광공사·경북테크노파크로 구성된 청렴·인권협의체이며, 2024년 협의체 구성을 시작으로 '청렴 경북' 실현을 위해 다양한 청렴·인권존중 문화 확산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렴경북이음 소속 3개 기관의 청렴·인권 실무자 및 청렴·인권 리더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고위직 갑질 방지를 위한 체크리스트 공동 협의 △청렴·인권도서 기부 캠페인 추진방안 협의 등 경북도 전역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과제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으며, 기관 간 화합 및 인권존중 문화 내재화를 위한 영화 시청 역시 진행됐다.
이후 공공기관 소속 직원으로서 가져야할 청렴 가치인 '청백리 정신'을 대표하는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해 청렴문화 유산을 체험하고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혁 사장은 "'청렴경북이음'이란 경상북도의 공공기관이 투명성·인권감수성 제고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인 의미 깊은 협의체이다. 단순히 기관 간 협의체로 머무르지 않고, '청렴'하면 떠오르는 경상북도 대표 상징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워크숍을 통해,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최고등급 달성 등 우리 공사가 보유한 청렴·인권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고자 노력했다"며 "이러한 노력에 각 기관이 보유한 경험과 지혜를 더해 '투명하고 따뜻한 공직사회'를 실현해나가고자 하니, 도민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