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WS 내 '모피어스' 소개 페이지. ⓒ 유라클
[프라임경제] 인공지능(AI)·모바일 플랫폼 전문기업 유라클(088340)은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통합 모바일 플랫폼 '모피어스(Morpheus)'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켓플레이스에 공식 등록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등록을 통해 유라클은 글로벌 AWS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의 '모피어스' 주요 기능을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손쉽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글로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모피어스'는 공공·금융·제조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모바일 표준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기반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신뢰성과 유연성을 보장한다.
모바일 앱의 개발·배포·운영 전 주기를 지원할 뿐 만 아니라 △멀티 디바이스 지원 △보안 및 인증 관리 △모니터링 및 운영 자동화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특히 △웹 기반 통합 개발 환경(IDE)을 통해 별도의 설치 없이 브라우저 상에서 앱 개발과 테스트가 가능하며 △사용자별 세분화된 권한 관리 △형상관리(버전 관리) 기능 관리를 통해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의 협업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고객은 손쉽게 유라클의 '모피어스'를 도입해 기존 시스템과 유연하게 연계하고, 개념검증(PoC)부터 본격적인 모바일 전환까지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다.
권태일 유라클 사장은 "'모피어스'의 AWS 등록은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전환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AI와 클라우드 연계를 통해 디지털 전환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지속 진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라클은 최근 AI 플랫폼 '아테나(Athena)'를 중심으로 산업별 맞춤형 AI 솔루션 강화에 나서고 있으며, 모바일 앱 개발과 AI 시스템 구축을 동시에 지원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통합 플랫폼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