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좌측부터 조준영 농협광주본부 과장. 반길환 대촌농협 부추 공선출하회 회장, 이환형 대촌농협 조합장, 임수용 대촌농협 과장, 김재준 대촌농협 과장. ⓒ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
[프라임경제] 광주 대촌농협이 친환경 미생물 농법을 통해 부추 재배 농가의 새로운 소득 모델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대촌농협은 2013년부터 농협광주본부와 협력해 미생물배양센터를 운영하며 친환경 농법을 보급했다. 2020년부터 부추 재배에 본격 적용한 결과, 농가들은 생산성 향상, 병해 감소, 출하 품질 균일화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단위면적당 평균 소득은 5년 만에 40% 이상 증가해 2224원에서 3116원으로 올랐다.
친환경 미생물 농법은 키틴분해미생물, EM균,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등 유익균을 배양해 작물 생육을 돕고 병원균을 억제한다. 부추 재배에서는 잿빛곰팡이병과 뿌리썩음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 농약 사용량도 크게 줄었다.
이환형 조합장은 "이 농법은 농약·비료 의존도를 낮추면서 수량과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방식"이라며, "올해는 참여 농가를 확대하고 타 작목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대촌농협은 공동선별 농산물의 판로 개척을 위해 소포장 출하를 추진하고, 온라인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친환경 농업을 통한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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