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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로보로보, '이재명 핵심 공약' 초·중·고 AI 교과 신설에 방과후 SW 교육 '점유율 1위' 수혜감↑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5.06.25 11:23:32

ⓒ 로보로보


[프라임경제] 금일 장중 로보로보(215100)가 상승세다. 이는 국정기획위원회가 AI 인재양성 강국도약을 위해 초·중·고에 'AI 교과' 신설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향후 수혜 기대감이 주가에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11시21분 현재 로보로보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1.13% 오른 5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인공지능(AI) 과목을 독립된 교과로 신설하는 방안이 정부 차원에서 본격 검토되고 있다. 금일 국정기획위원회는 초·중·고 교육혁신 방안의 일환으로 'AI 교과' 신설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AI 교육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초등학교 5~6학년 실과, 중·고교 정보 교과에 일부 내용으로 포함돼 있다. 고등학교의 경우 진로선택과목으로 '인공지능 기초', '인공지능 수학'이 운영 중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공약을 통해 "교육혁신으로 AI 인재양성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당시 초·중등 단계에서 'AI 및 수업 시수 확대'를 통한 컴퓨팅 사고력·문제해결 능력 함양을 목표로, '인공지능과 미래사회', '피지컬 컴퓨팅', '수리와 인공지능', '데이터 과학' 등의 구체적인 과목명도 제시했다.

국정기획위도 대통령 공약을 재확인하는 의미로, 정부 성장 전략 설명서인 '대한민국 진짜성장을 위한 전략'에서 "STEAM 교육 및 AI·SW 교육을 초·중·고 교육과정 전반에 강화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한편 로보로보는 교육용 로봇을 생산하고 자체 소프트웨어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매출 대부분이 초등학교 저학년 방과후 수업용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코딩 교육 전용 제품군을 통해 점유율을 높이고 있으며, 국내 교육용 로봇 매출로는 업계 점유율 1위인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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