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이하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는 대신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참석하기로 했다.

나토 정상회의에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하기로 했다. ⓒ 연합뉴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한다"며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확정되는 대로 알려주겠다고 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캐나다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하기로 했지만 중동 사태로 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정을 중단하고 조기 귀국하면서 미뤄졌다.
이후 이번주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이 대통령이 참석해 한미 정상회담을 하려 했지만 여러 가지 국내 현안과 중동 사태로 인한 불확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참석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