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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수능 분석/4교시 탐구영역 총평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11.13 18:27:04

[프라임경제]<탐구영역 총평>

사회탐구는 대체로 지난 해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되었으나, 국사, 한국근현대사, 세계사 등 역사과목은 어렵게 출제되었다. 사탐 전 과목에 걸쳐 계단식 선택지가 많아서 정확한 개념을 알고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많았다.

과학탐구 영역은 전반적으로 지난 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지만 과목간 편차는 존재했다. 과탐1 과목들은 지난해와 비슷했고, 과탐 2 과목들은 대부분 약간 어려웠다. 전반적으로 기출문제와 유사하거나, 기출문제를 변형, 조합한 문제들이 주를 이루었으며, 변별력 확보를 위해 과목마다 2~3문항씩 까다로운 문제를 배치했다.

1. 사회탐구 출제경향 및 특징
사회탐구는 대체로 지난 해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되었으나, 국사, 한국근현대사, 세계사 등 역사과목은 어렵게 출제되었다. 사탐 전 과목에 걸쳐 계단식 선택지가 많아서 정확한 개념을 알고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많았다.

(1) 역사파트 (국사, 한국근현대사, 세계사)
<> 국사
지난해 수능과 9월 모의평가에 비해 어렵게 출제됐다. 교과서 외적인 지문과 자료가 많이 제시되고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알아야만 풀 수 있어서 체감적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국사에서 근현대사 부분의 문제는 강화도에 대한 역사 전반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 세계사
작년 수능에서 쉽게 출제되어 체감 난이도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나, 9월 모의평가보다는 쉬운 편이다. 특정국가나 지명을 물어보는 문제가 출제되었고, 폴란드에 대하여 처음으로 출제되었다.

<> 근현대사
작년 수능과 비교해서 약간 어렵게 출제되었고 9월 모의평가 시험과 유사하게 출제되었다. 개념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을 물어보는 문제, 1930년대 후반의 독립군, 6.25 이전의 상황에 대해서 물어보는 문제가 눈에 띄었다.

(2) 일반사회 파트 (정치, 법과사회, 경제, 윤리, 사회문화)

<> 정치
전반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으며 작년 수능보다 약간 쉬웠다. 전형적인 문제 중심으로 출제되었으며 헌법소원, 국가의 의미, 국제기구의 의사결정 구조과 같은 문제가 두드려졌고 선거에 관한 문제가 다소 어렵게 느껴졌다.

<> 법과사회
작년 수능보다 다소 평이하게 출제되었으며 수능 모의평가 기출문제를 응용한 문항과 개정법의 내용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특허권의 대상, 성범죄자의 전자 발찌 등의 문제가 눈에 띈다.

<> 경제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하다. 하지만 자료 분석 문제가 까다롭게 출제되어 체감난이도는 약간 높을 것으로 보인다.

<> 윤리
윤리늰 어렵게 출제됐던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어서 수험생 입장에서는 다소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다. 9월 평가원보다는 훨씬 쉬워져 학생들의 부담을 상대적으로 덜어주었다.

<> 사회문화
기출 문제와 유사한 문제가 다수 출제되어 학생들의 체감난이도는 다소 낮아졌다. 도표 분석 문제가 일부 출제되어 문제풀이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을 것이다. 가계도와 생애이력을 통한 사회이동을 묻는 문제가 특징적이었다.

(3) 지리파트(한국지리,경제지리, 세계지리)

<> 한국지리
한국지리는 지난해 수능에 비해 다소 쉽게 출제되었으며, 지형과 기후 관련 문제는 기출 문제를 응용한 비중이 높았다. 위치 찾기도 평이했고, 시간을 요하는 자료해석 제의 비중도 적은 편이다. 시사 문제로 경상북도 도청 소재 예정인 안동이 출제되었다.

<> 경제지리
경제지리는 지난 수능 대비 다소 어려웠으며 운송비와 결합된 입지론 문제의 문항 수가 늘어나, 풀이 시간이 다소 부족했을 것이다.

<> 세계지리
세계지리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으며, 지역지리의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2. 과학탐구
과학탐구 영역은 전반적으로 지난 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지만 과목간 편차는 존재했다. 과탐1 과목들은 지난해와 비슷했고, 과탐 2 과목들은 대부분 약간 어려웠다. 전반적으로 기출문제와 유사하거나, 기출문제를 변형, 조합한 문제들이 주를 이루었으며, 변별력 확보를 위해 과목마다 2~3문항씩 까다로운 문제를 배치했다.

(1) 물리
물리1는 2008 수능과 비슷하고, 9월 모의평가보다는 약간 어려웠다. 물리2는 2008 수능, 9월 모의평가보다 약간 어려운 수준.

(2) 화학
화학1은 지난 해 수능과 비슷하고, 화학2는 지난 해 수능에 비해 약간 어려운 수준이었으며, 올해 9월 모의평가와는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다.

대부분의 문제가 최근 수능 및 교육청,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출제됐던 문제들과 유사한 형태로 출제되어 기출문제 학습을 충실히 한 학생들이라면 큰 어려움이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화학1,2 모두 복합성 문제 2~3문제를 배치하여 변별력을 확보하고자 했다.

(3) 생물
생물1는 기출문제와 유사하거나, 기출문제를 변형한 문제들이 많았던 반면, 생물2는 생소한 자료가 제시된 문제, 분석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많아 체감 난이도가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4) 지구과학
지구과학1은 지난 해 수능, 올해 9월 모의평가에 비해 어렵게 출제됐다. 지구과학 2는 지난 해 수능보다 약간 쉽게 출제됐고, 올해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 지구고학에서는 예상했던 것처럼 쓰촨성 지진, 별자리 보기판, 우주관의 변화 등이 모두 출제되었고, 유로파와 같은 신유형 사진문제는 누구나 풀 수 있는 평이한 문제였다.

지구과학 1의 고난도 문제는 이미 6월,9월 모의평가에서 선보였던 것이 대부분이지만, 완벽한 개념 이해가 없다면 풀기 힘든 수준이었다. 지구과학 2는 신유형이나 까다로운 문제가 없이 평이하게 출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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