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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美 '준틴스데이' 맞아 휴장

WTI, 0.16% 내린 73.38달러…유럽증시 '하락'

임채린 기자 | icr@newsprime.co.kr | 2025.06.20 09:12:24

뉴욕증시가 19일(현지시간) 노예 해방 기념일인 '준틴스데이'를 맞아 하루 휴장했다. ⓒ 챗 GPT 생성 이미지


[프라임경제] 뉴욕증시가 19일(현지시간) 노예 해방 기념일인 '준틴스데이'를 맞아 하루 휴장했다. 

준틴스데이는 '6월(June)'과 '19일(Nineteenth)'의 합성어로, 1865년 6월19일 텍사스에서 마지막으로 노예가 해방된 날을 기념하는 공휴일이다.

본래 준틴스데이는 연방 공휴일이 아니였으나 지난 2021년 6월17일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연방 공휴일로 지정하면서 미국의 11번째 국가 공휴일이 됐다.

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이스라엘과 이란 간 교전이 지속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대화하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언급한 점이 하락을 주도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 CAC 40 지수는 전일 대비 1.34% 내린 7553.45에 거래를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전장 대비 1.33% 내린 5197.03을 기록했다.

영국 증시 FTSE 100 지수는0.58% 내린 8791.80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일대비 1.12% 내린 2만3057.38에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0.12달러(0.16%) 하락한 배럴당 73.38달러를 기록했다.  런던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는 직전 거래일보다 2.15달러(2.8%) 상승한 배럴당 78.85달러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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